어제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면서 시동 걸어두고 담배 한대 피우면서 외관을 살피고 있었습니다....

(신차 구입한지 2주정도 되었는데 이제 습관이 되어 버렸네요....)

그런데 여기 저기 스크레치가 있는 겁니다....

자연광 비치는곳으로 끌고 나와서 자세히 보니까....

차 전체에 30~40개의 스크레치가 있는겁니다....

요즘 날씨가 꿀꿀해서 노면상태가 안좋아서 돌이 튀었나 했는데....

스크레치의 방향이 제각각이더군요....ㅠ.ㅠ

그래도 양심은 이었는지(아니면 걸릴까봐 과감하게 못했는지) 도장면을 완전히 먹을 정도는 아니고....

살짝 그어 왔더군요....

그래서 어제 부랴부랴 3미터 전문점에 가서 스크레치 제거와 신차코팅 했습니다....

자연광에 비추어봐도 안보일정도 스크레치 제거는 잘되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앞유리 옆면에 작은 스크레치가 몇개 남아 있네요....

참 골고루도 그어 놨습니다....쩝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남의 차에 그런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ㅠ.ㅠ

새차에 사포질 하는걸 보니 내 심장에 사포질 하는듯 마음 아프더군요....ㅠ.ㅠ

다들 테러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