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지야구입니다.
오늘 엔진오일 갈았네요.(라베x)
도곡동Q, 안산와동Q, 서초동Q 이렇게 세군데 다녀봤네요. 역시 Q는 맘에 드는곳이 없네요...ㅜ.ㅜ

1000km 일때 멋모르고 도곡동Q에서 엔진오일(모x 신트) 8만원에 갈고 드레인플러그라고 오일통에 있는 플러그(기계로 오일 뽑아낸다죠...) 1만원에 갈고... 더 웃긴건 서초Q에서 이 플러그 보더니 머하러 갈았냐는 묘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집이 안산인지라 가본 와동Q는 엔진오일 사가지고 가고 따라온 동생 워셔액 보충하구 했는데 3만원...

오늘 서초동은 오일갈고 타이어 위치교환(15,000km 주행)도 할까 싶어서 갔죠.
오일 가져오면 2만원이라 하기에 좀 낫겠다 싶었는데 타이어 교환하구 바란스를 보는지 얼라이를 보는지 2만원이라 하더군요.
여기서 맛이 확가서 고민중이였는데 다행이 정비사는 안해두 된다구 하네요. 여기까진 좋았는데 겸사겸사 km수 보더니
에어컨 크리너 교환해야하지 않겠냐구... 그래서 온 김에 교환하죠 했죠...(원래 직접 갈 계획이였어요...)
교환하구 명세표 보니 헉..... 에어콘필터 교환이 28,000원
정말 맛이 확 가더라구요... 옥션에서 지금은 9,300원인가 팔던데...
오일교환하구 기분좋게 돌어오려다 기분이 좀 잡쳤네요...

정말 누구 말대로 웬만한건 이제 직접 해야하나봐요..ㅜ.ㅜ
날씨도 꿀꿀한데 기분까징....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