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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값기사

4월누적판매 11.6% 감소..판매점유율 10%P 급감
- 내년 경유가격 휘발유 85%까지.."부진 지속될듯"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때 국내 신차 판매비중의 30%를 장악했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경유가격 급등 등 각종 악재를 만나며 고전하고 있다.

9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들어 4월까지 국내 SUV판매는 총 5만97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감소했다.

이로써 지난 2004년 30.6%에 달하던 SUV의 국내판매 비중은 현재 20.5%까지 떨어졌다. 1년4개월만에 10%포인트 가량 급락한 것.

현재 SUV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기아차(000270) `뉴스포티지`의 경우 올해들어 4월까지 1만2515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급감했다. 현대차(005380)의 `투싼`도 1만360대로 10% 줄어들었고, 쌍용차(003620) `렉스턴`은 3097대로 35.1% 감소했다.

이처럼 SUV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위축되고 있는 것은 올해들어 경유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SUV의 최대 장점인 경제성이 크게 타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유가격의 경우 지난해 7월 에너지세제개편으로 등유에 부과되는 세금이 66원 오른데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제조원가도 15원 가량 늘면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 판매되는 경유 가격은 지난주 ℓ당 1253.07원을 기록, 3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휘발유 가격의 75% 수준인 경유가격을 오는 7월부터 80% 수준으로 인상하고, 내년에는 휘발유의 85%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어서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차이는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또 과거 승합차로 분류되던 SUV가 2008년부터 일반 승용차와 동일한 자동차세를 내야하는 등 세제혜택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배출가스 기준 강화로 SUV의 판매가격 자체가 오른 것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SUV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4`를 맞추도록 의무화했다.

이를 맞추기 위해 자동차업체들은 150만~200만원 상당의 매연저감장치(DPF)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아차의 2006년형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의 경우 기존모델에 비해 가격이 220만원 가량 올랐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경유가격 급등과 함께 세제혜택도 줄어들면서 SUV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상황이 변하지 않는 이상 SUV의 판매감소는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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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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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깜밥 2006.05.11. 11:52
제가 볼때 판매량감소의 주 원인은 차량가격상승입니다.
차량가격이 200정도 올라가버리 당연히 스포티지, 투싼같은 차는 매력이 떨어지는거죠.
루브데일 2006.05.11. 12:25
그래도 전 아직 국산차 중에 스포티지 보다 더 마음에 드는 차가 없습니다.
profile image
[서경]아라마루 2006.05.11. 12:45
차는 차대로 가격이 오르고..

기름값은 기름값대로 오르고..

세금좀 낮춰라 ㅡ_-;;
[서경]Wolf 2006.05.11. 13:04
차 값 올라가, 기름값 올라가.. 당연히 판매가 줄 수 밖에여.. 에효...
[서경]resinboy 2006.05.11. 13:05
..현 정부의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각종 사업들...과연 그런 것들과 무관할까요?
옛날 동화가 생각나네요. 처음엔 원숭이한테 값싸게 꽃신을 판던 두더쥐(두더쥐가 맞나? -_-;;)가 점점 원숭이가 꽃신의 편안함에 길들여지자
점차 가격을 올렸다는 얘기. 자가용차량의 편안함에 길들여진 국민들이야 암만 기름 올려봐야 차는 몰거니까 하는 심보라고 생각하는 건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서경]BTB일산 2006.05.11. 13:05
솔직히 레져형에는 이견이 없지만
생계를위해 운전하시는 화물차 운전자분들은 뭔가요
참 답답하네요~
[경]NIKE_JY 2006.05.11. 13:09
아..기름값..너무 밉다...에공..
[경]터미네이터(박) 2006.05.11. 13:10
경유값 너무 올랐죠 환경개선 부담금도 내야 되고 차량도 휘발유에비해 소음도 심하고 좀 아낄려고 샀는데 85프로까지 올리면 어떡해
나쁜사람들
[서경]삽자루[은랑] 2006.05.11. 13:20
휘발류의 85%면 휘발류 차량보다 유지비가 더 드는 셈 아닌가요?

경유차 유지비도 장난 아니던데... 세금이나 차량관리비나...
[서경]예림 2006.05.11. 13:23
기름값이 L당 십만원 되는 날까지....내 티지는 계속 달린다~
[서경]영석아빠 ^^ 2006.05.11. 16:16
월급은 3천만원되겠져 머.. ^^
[전]GloomySunday 2006.05.11. 16:39
이휴~~ 걸어 다니란 소리군요. 정말 자전거 한대 사서 티지에 가지고 다녀야 할듯...
필요할때 티지 세우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타고 댕겨야죠. -.-
안태규 2006.05.11. 18:59
올리면 그 세금들은 누가 다먹는다는 거에요?
기름값올리면 운전하는사람한테 해택이더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운전하는사람이 다 봉인가 차를 팔든가 해야지 열받아서 차못끌고다니것네
기름값만해도 세금을 반이상을 때는데 그돈은 도대체 어따가 쓰는건지 생각만 하면 열받아 죽겠네요?
profile image
[서경]Oink!Oink! 2006.05.12. 03:44
아~ 이런기사 볼때마다 기운빠지네요....
그래도 티지는 쭈~욱 달린다...^^
[서경]지민아빠 2006.05.12. 13:18
일반 디젤엔진을 쓰는 무쏘는 콩기름, 한 번 거르 폐식용유로도 잘 굴러간다고 그러더군요. 흐 배기구에서는 고소한 냄새가 난다고 그러네요. 커먼레일 엔진에도 식물성 기름 쓸 수 있게 하는 기술만 개발되면, 대박 터뜨리지 않을까요? 20 L 짜리 덕용 식용유 사다가 넣는 것이 더 싸게 먹힐테니깐요. 게다가 식용으로 파는 거라 제제도 못할테니.. 흐.. 공급이 딸려서 가격이 오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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