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강화도만 다녀올려고 했는데 시간도 있고 석모도 가는데 저렴한 비용(?) 이라서 다녀왔습니다.
석모도는 사람은 왕복 1200원, 차량은 왕복 14000원이더군요. 운전자는 차량운임에 포함되 있구요.
비교적 괜찮았습니다.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가 출발하더니 곧 도착하더군요. ^^ 10분도 배를 타지 않는것 같더라는...

석모도는 한번쯤 다녀올만한곳으로 그런데로 볼것도 있는 편이었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석모도에 있는 민머루해수욕장에 구경을 갈려고 했는데 주차료명목으로 5000원을 받더군요.
주차료받으시는분께 주차료 얼마냐고 하니깐 얼마라는 얘기는 안하시고  주차권을 주면서 "나가시면서 계산하시면 됩니다."라는 말씀만 하시더군요.. 5000원을 어떻게해서 나오는 주차료인지 의심이 가고 제가 원래 이런터무니없는것을 싫어해서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물론 돈이야 내면 되지만 5000원 어치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도 안하구요. 노는 땅을 시멘트나 아스팔트 포장도 안하고 땅만 대충 평평하게 한것이 주차장이라고 합니다. 뭐 흔한 얘기로 여름에 반짝 박아지 씌워서 벌어먹자는 심보겠죠.

일반적인 국립공원의 주차료도 2000~3000원입니다. 물론 시설도 좋죠.


어제는 강원도 양양-강원도 평창 진부의 58번국도를 다녀왔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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