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고창 고인돌 휴게소에 차를 주차하고 잠시 음료수 한병 마시고
주차해 놓은 자리(계단 앞쪽)에 왔는데 제차가 들이 받쳐 앞바퀴는 계단 위에 올라와 있고
뒷바퀴는 계단 아래에 걸쳐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원래 제가 주차해 놓았던 자리에는 트럭이 제차를 받아 올려버리고
거기에 있었습니다.
초보 아줌마의 운전 미숙으로 중간(휴게소 중간 주차선)주차선에 주차를 할려고  진입하여 브레이크를 밟는 다는것이
악셀을 밟았나 봅니다.  차가 나가니 당황하여 더 세게 밟아서 제차를 추돌 계단위로 올려버린 황당한 교통사고였습니다.

거기에 마침 광주 가아자동차 생산부에 근무하시던 분이 계셔서 보시고 광주 기아사업소에 넣어야 잘고친다고 하여
토요일 밤 고창에서 밤에 기아자동차 광주 서비스로 옯기고 어제 월요일 광주에 가서 상대화재보험(삼성) 보상 담당자와
만나서 사고 처리 경위와 사고처리에 대한 것을 협의 완료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난 공동구매(운전자 보험 LG화재)로 가입하였던 김연호 팀장님께  사고건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제가 그냥 한번 문의차 전화를 드렸고 자세히 구두로 처리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또 어제는 월요일 바쁘신데도 직접 공장에 오셔서 살펴보시고 여러가지 도움을 주셔서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네티러브님이 추천하실 만한 분이시라는걸 새삼 느꼈고 믿음직한 모습이었습니다.
사고가 나니깐 결정적인 도움을 주실분이 이리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수리가 끝나면 또 광주에 가야하는데 그때는 차분히 식사라도 할 수 있도록 해야하겠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침착하게 대응하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김연호 팀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아직 운전자 보험 없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김연호 팀장님 강추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그분하고 전혀 사전에 단한번도 이해관계도 없고 이번 공구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은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