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와이언 블루 색상만 아직 입고가 안되었다고 해서리....
언제쯤 나오려나...기다리고 있었는데요....드디어 오늘 택배가 도착했군요....
붓페인트 가지고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테러당한 곳 발라주려고...
생각보다 괜찮더군요....붓도 있고 펜도 있고 해서리....소량으로 내공을 실어
발라야 하는 위치에 작업하기에 좋았습니다.

예전엔....그 뭉뚝한 붓가지고....흠집난데 말고 다른 부분까지...삐져나가고...
또 양을 조절할 수 없어서...작업이 대략....엉망이 되곤 했는데....
바늘같은 펜으로 흠집부위만 집중공략할 수 있으니 편리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페인트 칠에는 내공이 필요하더군요...몇번 실패하고 닦아내고...
반복하다가...드디어 나름대로의 펜 사용법을 득하고....
흠집부위 선 따라서....페인트를 쭈욱 주입했습니다....

좀 있다 페인트가 마른 후에....스크랫치 엑스 발라서...쓸데없는 부분에 묻은
페인트 제거하고....왁스발라 광까지 냈습니다....
물론 파인 흠집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었지만....하얗게 보이던 기스 틈새를
하와이언 블루로 메우니 그나마 잘 눈에 안띄더군요....^^

제일케이칼에서 나오는 투명페인트 있다고 하던데..나중에 그것 구해서...
완벽 복원에 도전해 볼랍니다....파인부분 메우려고요^^
그동안 하와이언 블루 페인트 못구하신 분들....

이제는 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