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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로드메이트 2005와 PDA 네비게이션 아이나비641 비교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가기간이라서
가족과 함께 설악에 갔다왔습니다.

로드메이트 공구 테스터가 되었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pda 네비게이션(아이나비641)과
일반도로가 아닌 국도및 고속도로에서 비교평가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운전중이라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로드메이트와 pda 네비게이션과의 간략한 비교위주의 글을 써야겠네요

제품군 A
로드메이트 2005, 블랙호크 3 (이동식 카메라 감지기)

제품군 B
Compaq 2210, 아이나비 641(ver 7.04), 로얄텍 수신기

주행구간

분당----설악대명콘도  (국도이용)


제품군A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듭니다.
버튼도 간략화 되어있고, 기존의 음성만을 지원하던 gps와는 달리 완변한 TEXT모드를 지원합니다.
주행중에는 현재 위치를 텍스트로 계속 알려줍니다.
또한 정시(정각시간)가 되면 9시뉴스처럼 알람으로 음성지원이 됩니다(띠,띠,띠 띠~~~~요런식으로요)
국도를 달리다 보면 고속도로와는 다르게 휴게소의 간판이 크게 되어있지 않습니다.
오른편을 신경써서 보면 보이겠지만, 국도에서는 운전이 익숙치 않으신분이시라면 조금 힘든 점이지요,,,
음성으로 전방에 휴게소라고 지원되면서 텍스트모드로 휴게소 이름까지 정확히 가르쳐 줍니다(삼팔선휴게소,XXX휴게소,,이런식으로요)
국도변에 있는 급커브 구간도 정확히 지원했습니다.
분당에서 설악까지 가는 구간동안 카메라의 위치(고정, 이동식구간)는 정확히 잡아냈습니다.
카메라는 전방 500m 에서 부터 음성으로 가르쳐 줍니다.
구간 최고속도를 텍스트로 표시해주기때문에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었구요
구간최고속도를 넘기면 경고음과 함께 찡그린 얼굴이 텍스트로 표시되더군요
카메라를 통과하면 안전운행구간통과라는 텍스트와 함께 음성으로도 표시됩니다.
또한 LPG주유소의 위치도 구간구간 정확히 알려주었구요
터널구간에 들어갔을때 블루빛의 EL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다른제품도 있는 기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신호대기중이나 정차중에는 월주행거리가 표시되었구요
현재위치를 경위도상의 좌표로 표시해 주던구요

주행도중 2번의 이동식카메라(일명 삼발이카메라)를 만났습니다.
음성으로 미리 인식을 해둔터라 속도를 줄여봤는데,,,
블랙호크3가 인식한거리는 대략 50-70m 전방에서 인식하더군요
사람눈으로 인식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것 같았습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안전운행에 관련된 사항과 현재위치 인식능력은 뛰어납니다.
듣기에 짜증날 정도로 많은 음성안내를 해주지만, 기능설정에서 설정만으로 변경가능하기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네이트 드라이브와 같이 네비기능까지 곁들이면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품군 B
사용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인터페이스가 익숙치 않기에 많은 기능을 제대로 쓰시지도
못합니다.약간의 기간을 두어야 많은 기능들을 자기마음대로 주무를수 있지요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 전날 최신 맵데이터 및 버젼으로 업데이트 시켰구요

역시 pda 네비게이션은 선 정리가 상당히 힘듭니다.
예전차량에서는 대쉬보드를 분해해서 수신기선을 매입시켰기에별로 못느꼈는데
이번에 선을 모두 꺼내놓고 써보니,,,,역시 여기저기 손을 봐야할것 같습니다.

pda 네비게이션의 최대 장점은 목적지를 입력하면 정확히 찾아줍니다.
다만 목적지를 가는 길이 한가지만이 아니기에 내 마음에 드는 길로 간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경유지를 선택하면 되지만 고급기능이기에,,,,처음 쓰시는 분들은 조금 힘들죠
즉, 국도변으로 가도 되는 길은 넓은 길 위주로 찾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이용해 가라고
가르쳐줍니다.. 추천도로모드도 있으나 별 차이가 없고 최단거리모드를 이용하면
인식하는 길이 죄다 골목길입니다.
초행길에서는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지만 자기가 익숙한 길을 이용할때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럴땐 차라리 길찾기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gps의 기능만 이용하는게 편하지요

카메라 감지기능은 로드메이트와 비교했을때 거의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맵상의 표시와 음성이 약간의 오차가 있습니다.
이동식과 고정식의 표시는 색깔의 변화(이동식-녹색, 고정식-적색)으로 가르쳐 줍니다.
다만 기존의 데이터가 계속해서 쌓여나가는 방식의 업데이트기 때문에
예전의 데이터까지 가르쳐줘서 카메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줄여야 하는 구간이 몇군데 있었습니다.
로드메이트에서는 아무런 음성경고가 없어서 어떤게 맞는가 했는데,,,,로드메이트가 더 정확했습니다.)
휴게소같은 부분은 로드메이트처럼 휴게소 이름까지 지원해 주지는 않았구요(확대해서 보면 보이지만 운행하면서
볼수있는 최적의 모드로 셋팅했을때는 보이지 않습니다)

총평
장점은
진행방향을 음성만이 아닌 시각적으로 가르쳐주기에 심적으로 오는 안정감이 더 큽니다.
업데이트로 간편한 편이며, 초행길이 두렵지 않습니다.
단점
사용이 익숙치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수 있구요
가격이 많이 내려가긴 했으나 아직까지는 가격에서오는 압박이 심한편.
깔끔한 선 정리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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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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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랑 2004.09.06. 13:03
저는 PDA 네비게이션 사용경험 18개월 정도 됩니다.(아이나비641 + 로얄텍 블루GPS + PDA) 로드메이트 등의 단순 GPS 경보 기능을 이용해 보지 않아 비교는 어렵겠습니다만 PDA 네비게이션만에 대해서만은 웬만큼 경험을 얘기해 드릴 만 합니다.
[장점]
1. 모르는 길을 지도와 음성으로 알려주는 것에서는 PDA 네비게이션 만한 것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네이트 드라이브도 몇개월 사용해 봤습니다만 그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2. 최신 지도 데이터로 갱신하는 업데이트가 가장 신속한 편입니다. (PC 연결 필요)
3. 자주 가는 위치나 경로를 저장해 두고 불러내어 길탐색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에서 양평의 한 펜션을 주소,명칭 등으로 검색하여 저장해 두면 차에 올라 현재위치~그 펜션까지 길 탐색의 방법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요즘엔 PDA+GPS 일체형 제품도 나옵니다만 기본적으로 별도의 제품으로서 본인의 취향과 형편에 따라 PDA와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그리고 GPS 수신기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겐 복잡성만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겠군요. -.-;;)

[단점]
1. 김형준님이 언급하신 대로 PDA 등의 기기를 다루는데 익숙치 않은 분들에겐 어느정도의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70~110만원대에 이르는 가격 부담.

*기타사항
PDA와 무선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계열 GPS 수신기들은 별도의 선정리가 필요 없습니다. 김형준님의 깔끔한 선 정리를 지적하신 것은 로얄텍 시리얼 수신기 등의 유선 GPS 수신기를 사용할 때라는 수식어가 붙는게 정확합니다.
천랑 2004.09.06. 13:04
글구.. 형준님의 글중 오타 하나 발견~. 힌트: 숫자와 관계 있습니다. ㅋㅋ
김형준 작성자 2004.09.07. 08:28
잘 모르겠습니다...
뭐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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