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vv

거창 처갓집에 왔습니다.. 잠이 안오네요~vv

집에서 굴러다니던 침대 매트리스 커버를 시골 마당에 깔기위해

시골로 가져오려고 스퐁이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오래되서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재활용봉투 두개를 씌워서 차 지붕 가로바 위에 묶고..

차에서 내려오던중에 휀다가니쉬인줄 알고 밟았는데.....

이뤈 C~~~~ 차체를 밟았네요... 0.1t에 달하는 주인 근수를 못이기고.....

이리도 허무하게 우그작~ 혹시?.. 굴곡진 곳이니까 톡톡치면 나오겠지?!!~~

톡톡.........@@ 더 우그작~ OTL... 악~~~~~~~~~~~~~ ㅠ_ㅠ

이거 서울가서 덴트집가면... 감쪽같이 원복될까요???

원복 안되면........ 그냥 차를 버려버릴까요???(진심입니다.)

주인 얼굴보다 더~ 많이 씻겨주고~ 더~ 좋은거 먹여주고~

더~~~ 이쁜거 해줬는데..... 한순간 제 스퐁이가... 쓰레기가 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