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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6일만에 또 헤어졌어요...아무래도 제가 이상한거 같은데...도움을 좀..;;


제나이 이제 25 입니다

여자를 여성(?) 으로 인식한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근데 여태까지 정말 거짓말 않하구 3개월넘게 사랑을 한적이 없습니다...

남들 다 하는 만난지 100일이네...뭐네... 한번도 못해봤어요

제가 인간쓰레기라 이여자 저여자 치근덕거리는건 아닙니다

3개월도 안되서 헤어지고나면 정신적인 충격이 대략 1-2주 정도 가구요...

여태까지 너무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다 말씀은 못드리겠구...오늘 있었던일입니다

대천에 사는 고등학교 동창이 회를 사준다고 대천항으로 오라고 했어요

그쪽도 둘이 온다길래 저도 물어봤죠... 회 먹으러 갈껀데 먹을거 갈꺼냐?

그랬더니... 회는 별로고 고기가 먹고싶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다시 동창한테 전화했습니다.. 내 여자친구가 고기가 먹고싶다는데 고기로 하면 않되냐?

그랬더니 그럼 어짜피 밥만먹고 바로갈것도 아니고 점심때 회 먹고 저녁때 고기먹자고 그러더군요

회는 뭐 이미 아는사람한테 전화해서 수산시장에서...뭐 어쩌고저쩌고...취소가 않되나봐요...

그래서 다시 여자친구한테 전화했죠

친구가 회를 예약을 해논거 같으니까 점심때 회를 먹고 저녁때 고기를 먹자구요

그랬더니 알았답니다...-_-...

전 그냥 이렇게 끝날줄 알았어요.... 여기까지 뭐 문제 있나요?

아니...무슨 개그콘서트나 tv에서 나오는 여자의 맘을 몰라~~ 이런건 tv 에나 나오는거고....

저정도면 어느정도 타협선이잖아요...그럼 회 예약한거 쓰레기통에 버리고 고기먹으러 가나요...

아무튼...이렇게 얘기를 끝마치고 출발을 하려는데 예열하는걸 깜빡했죠....

날씨가 추우면...차가 울컥거리거든요...차량이 수동이라 클러치액도 뻑뻑하고...그래서 예열좀 하고 가쟀더니

갈증도나고 추워서 커피한잔 사서 가야한다고 그냥 타고가자네요....-_-...

그럼 차 울컥거리니까 내가 말할때까지 커피마시지 말라고 했죠...그랬더니 알았답니다...

그렇게 커피산다음 시내를 빠져나와서 자동차도로로 차를 올렸죠...

좌회전깜빡히 키고...2차선으로 들어가려고 사이드미러 보느라 못봤는데...

여자친구가 커피를 마시고 있었나봐요...-_-;;; 정말 못봄... 3단에서 4단 올리는데

기어가 너무 뻑뻑해서 냅따 밀어넣었더니 울컥!! 하고...커피가 바지에....;;;

아이씨!! 뭐야 이게!! 하고 소리를 지르는데....후...그래서 제가

아니..내가 말할때까지 그거 마시지 말라니까.... 라고 말했더니

으..아;;;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나서...휴... 미안해...만 한 50번 정도 한거같네요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대천에 도착해서 친구랑 회를 먹는데

먹는내내 투정을 부립디다.... 이건 별로 맛이 없네...이건 뭐 어쨌네....

그럼 처음부터 난 때려죽여도 고기먹을테니 횟집 안간다고 하던가...

커피때문에 기분이 상해서 그런건지... 2시간동안 밥을 먹었는데

2시간 내내 투덜대더라구요...

그래서 밥다먹고나서 뭐할꺼냐고 물었죠...모르겠다네요... 친구한테 물었죠 너넨 뭐할꺼냐?

자기들은 볼링치러 갈꺼랍니다...그래서 우리도 볼링치러갈까? 하고 여자친구한테 물었더니

알았답니다...근데 표정이 영...별로라서 그럼 따른거 뭐 할까? 물었죠...난 아무거나 괜찮아...이러네요..

근데 역시 표정이 영....별로입니다

다시 물었죠...피곤하면 그냥 집에갈까? 아니면 대전갈까?

아니랩니다...볼링치러가잡니다... 그래도 영...표정이 별로입니다...그래서

친구한테 우리 그냥 갈꺼라고 말하고 여자친구한테 집에 가자고하니 자기는 볼링 칠꺼랍니다;;;

그래서 볼링치러갔죠....

볼링....치다가 헤어졌습니다

볼링치는 내내 투덜댑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고...하아....

하도 투덜대길래....저도 똘기가 발동되서

그럼 니 마음대로 하라고 그냥 차타고 왔네요....친구한테 방금 전화왔어요

니 여자친구 버스정류장에 내려줬다고.... 친구가 그러더군요

인생 참 고달프게 산다고;;; 그거 좀 참지 그랬냐구요....

친구입장에서보면 회먹을대 투덜 볼링 투덜...만 보였겠지만...실제상황은 그게 아니죠...

하루종일 시달렸네요.....

아무리그래도 사람을 대천 한복판에 버리고 가는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제 성격이 원래 이럽니다...한순간에 마음이 확 떠나버리면 그냥 남남....

아니...남보다 더 싫어지죠... 길가다가도 날씨추운데 걸어가는 할머니 할아버지 있으면

태워달라하면 태워주지만... 태워다주는것도 싫네요

근데 중요한건 이렇게 헤어지고나면 꼭 욕쳐먹는건 제가 욕을 쳐먹더라구요...-_-;;;;

그래서 더더욱 짜증이 나네요...도대체 뭐가 문제죠....

회원님들이라면 저 볼링장에서 어떻게 대처했을거 같나요...아니 그전에 뭔가 다른방법이

있었을까요...-_-...도저히 모르겠네요

이걸로 솔로탈출 6일 하고 다시 솔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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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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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나노사시 작성자 2011.01.11. 16:47
가슴이 답답해서 키보드 두드리다보니 글이 너무 길군....-_-;;;
[서경]하나둘 2011.01.11. 16:48
음...저였어도 뭐 달리방법은 없겠는데...

좀 그래도 나중에 생각하면 불쌍하죠...
[경]핑크팬더 2011.01.11. 16:50
제 생각에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른 친구들을 안만나야 되거나........
같이 안만나는게 제일 좋은듯.....ㅡㅡ;;;;
[충.서]나노사시 작성자 2011.01.11. 16:53
후...역시 한번더 참았어야 했었나요....

이놈의 성격은...어찌... 그 순간...그 순간 똘기를 멈출수가 없네요 ㅠㅠ
[충]내수읍 2011.01.11. 16:53
그냥온건좀;;;그래두 치구받구싸워도 모시고는가야죠

나머지는 사소한건데...흠

저랑 제와이프 둘다 A형입니다 엄청싸웠죠...나노님은그나마 배려라는게있네요

전너무어릴때만나...저밖에모르는;; 암튼...투덜투덜초면친구앞에서 좀너무하신거같기두하구...

후회가된다면 사과를 [여자친구분 친구분차타구올대얼마나난감했을가요;;]

후회없다면 잊고 지내심이;;

일단 큰잘못을하셔서;;왜두고오세요';;
profile image
nattylove 2011.01.11. 16:53
데이트 초기에는 두분의 시간을 많이 만드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약간 시간두고..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시게 되겠지요.
[서경]꾸란 2011.01.11. 16:56
참한 여자분을 만나시는게... 정답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계속 반복이 된다면..
이해심 많은 여자분들 꽤 있죠.. 물론 인연이 안닿으면 안되는거지만..
그리고 똘끼(?);; 는 왠만하면 참으시는게.. 꾹 참고.. 나름 좋게 끝을 내는게.. 앞으로도 좋을거 같네요 ^^
[서경]하나둘 2011.01.11. 16:58
6일밖에 안돼셨으면 서로 조심하는부분이 있지않나요;;;

[충.서]나노사시 작성자 2011.01.11. 16:58
내수읍님 // 후... 차타구오면서 왤케 짜증이 나던지...후회 반 짜증 반...환장하겠더군요...

네티님 // 사실...이제 짜증반 미안함반 때문에 만나기가 거북해지네요...ㅠㅠ...
[서경]미련곰탱이 2011.01.11. 16:59
회-고기 먹으러 가서 투덜된건 커피 때문인거 같습니당.
커피 쏟으면 만나는 사람들한테 얼룩 진 바지 보여줘야 하자나용.

모든 발단은 커피 때문인 듯 싶습니다.

차라리 커피 마실동안 예열 하고 출발 하시지 그러셨어요.

여친 버리고 오시는건 좀....

싸울땐 싸우더라도 모시고 갔으면 모시고 와야 하지용. ^^

참으면 복이 와용~ ^^
[서경]문상원 2011.01.11. 17:04
나노사시님보다 인생을 조금더 산 선배로서의 생각은
그 여자친구가 싫은것은 생선회도 바지에 커피 쏱은것도 아닙니다

그냥 인연이 아니려니 하고 생각 하세요
[충.서]나노사시 작성자 2011.01.11. 17:05
곰탱이님...// 이거 빠트린 부분인데여...커피 쏟아서 다시 집으로가서 옷 갈아입고 나오셨어요...후....
[경]ⓜⓐⓧ흰딩 2011.01.11. 17:05
인연이든 아니든....그건 둘쨰치고....

거기에다 냅두고 혼자 가셨다는게....쫌...;;;;;

정말 죽기직전까지 싸워도......집에까진 아니라도 동네까지라도 데려다 주셔야 했는데..;;;;

에구~~ 집에까지 데려다 주셨으믄....그래도 화해하고 다시 만날 기회는 있는데...;;;
[서경]미련곰탱이 2011.01.11. 17:07
오혹~ 옷은 갈아입으셨군요...
그러나 이미 기분이 상하신듯..
나노나시 님이 욱 하시는게 있으심 그거 받아줄 수 있는 여성분을 사귀심이...
아니면 욱~ 하는 것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심이...
profile image
[서경]죠리퐁 2011.01.11. 17:07
25살 이시면 그래도 되요.
이런 저런 츠자 다 만나보고 정말 인연이다 싶으면 올인 하는거구
아직 한참인데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 도 아니고 , 그 정도면 잘 했어요.

츠자는 알았어 해도( 정말 알았어가 아니라 난 이거 싫어) 라고 말한거란 걸 아시게 된다면 나머지는 뭐
잘 될겁니다.
25살 커억 부럽네요.
[경]Tom 2011.01.11. 17:08
남.여 간에 싸움은 대부분 남자와 여자의 심리 차이 때문에 시작하여 사고방식의 차이로
의견이 대립되고 논쟁이 됩니다..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이 이렇게 저렇게 말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기 때문인데 그걸 들으려고 하지 않는거죠..

그러다 문제가 발생되면 말을 안 들은 자신 탓을 하는게 아니라,
분명 말을 했음에도 불구한 상대방 탓을 하는거죠,

처음에 회는 먹기 싫고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회를 먹으러 간 것이 시작이 되어
기분이 그리 좋지 못한 상태에서 커피를 쏟았고 나노사시님이 커피를 먹지 말라고
하였는데도 커피를 먹음과 동시에 옷을 버렸고
커피를 쏟고 기분이 좋지 못하였고 좋지 않은 상태에서
먹기 싫었던 회를 먹으려니 전부 맛이 없어 보이고..

거기까진 대부분의 여자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 전에 확실히 기분을 풀고 서로 기분좋게 친구를 만났어야 했지요

나노사시님은 왜 기분이 나쁜지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었을테고,
그 상태로 볼링을 치러 갔는데 풀리지 않은 기분은 같이 있는 내내
투털거림과 얼굴의 표정으로 나타나고. 친구들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
나노사시님도 그리 기분은 안 좋았을테니 결국 욱하는 성격에 놔두고 와버린거네요

왜 마지막에 나노사시님이 욕을 먹느냐면 여자친구가 어떻게 했던간에 말던간에
그냥 놔두고 와버렸으니 욕을 먹는거지요..ㅎㅎ 그리고 또 중요한건,

여자친구분도 기분이 안좋고 나쁘고 짜증나는 것을 혼자서 마인트 컨트롤 하여,
최소한 친구들 앞에서는 억지로라도 밝은 표정으로 대했어야 맞는겁니다..
여자분이 조금 어리신건지 모르겠지만. 친한 친구건 아니건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기본 매너와 예의를 조금더 깨달으신다면 트러블이 없겠네요..

혼자서 주저리주저리 떠든건데.. 크게 상심은 하지 마세요~ 지금 짜증나고 화나는건
여자 친구분의 행동때문이기도 하지만. 싸움은 만들었고 이 싸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머리가 아파서 가슴이 답답하실겁니다. 다시 만나야 되는건지 아닌건지, 쉽게 결정도 못하겠고,

다시 만나자니 또 반복적일거 같고.. 연인들이 비슷한 이유로 계속 싸움을 반복하는건
분명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근복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계속 싸움은
반복되고 서로 비생산적인 활동에 시간만 허비하게 되고 스트레스만 쌓이죠..

차라리 애인이 없었으면 좋겠다..싶은,, 일방적으로 한 사람의 문제일수도 있고
두 사람이 성격이 안 맞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늘 그렇듯 서로의 성격을 잘 파악하여
단점과.장점을 잘 살려서 최대한 트러블이 안 생기도록 하는수밖에 없지요..-ㅁ-

헤어지실거 아니면, 먼저 전화나 문자를 넣어보세요.. 그렇다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대답안할거냐.대답해라 이렇게 말하지 마시구요. 상대방은 대답이 없는데 계속 문자를
넣으시면 넣는 횟수에 따라 나노사시님의 짜증은 증가할겁니다..

내가 먼저 화해하자고 말했는데도 씹으니 더 화가나는거죠.. 여자는 남자보다 더 예민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기분이 틀어져 있고 화가나있고 삐져있으면, 푸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단은 미안하다고 말을 하고 답장이 없어도 그냥 그렇게 혼자 놔두면 기분이 풀리고 난 뒤에
대화를 하려고 할겁니다..그게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조급하게 맘에 담아두시면 스트레스 쌓입니다~

편하게 문자를 넣어보세요..전화를 하시게 되면, 아마도 그 때 왜 그랬냐며 처음 사과를 하려고 했던
취지를 벗어나서 또 물고 늘어지게 되고 반복이 될겁니다. 여기서 싸움을 끝내시려거든,
전화를 하여 또 싸우거나 그러진 마세요~
[전]단비[광주] 2011.01.11. 17:11
이런건 여자들 많은 곳에 한번 올려보시는게....이대로 올림 분명 욕하는 리플이 허버지게 달릴테니...
좀 포장해서 이러한 상황 전개를 써보고 여성분들이 달아놓은 리플을 읽어보시는것도...아님 주변에 편하게 지낸 여성분
있으시면 조언을 구하셔도 되구요 여자맘은 여자가 안다고...스포넷은 거즘 남자들이기 때문에~
보편 헤어지길 잘했다 다른 여자 만나라 힘내라 참아라 이런 리플이 달려집니다~
이런 글 올리시는거 보면 후회하고 계시다는건데 용기내서 만나보시는건 어떠세요
만나서 야기를 해야 오해가 풀릴꺼같은데요 서로 뒤에서 욕해도 안풀려요 이런건...
[충.서]나노사시 작성자 2011.01.11. 17:14
톰님 // 감사합니다...마지막으로 연락 한번만 더 해봐야겠네요
[경]Tom 2011.01.11. 17:16
맥스흰딩아// 넌..예전에 내가 올린 글과 댓글을 많이 못봤구나..ㅋㅋ 지운것이 대부분이지만..ㅎ
미안. ㅋ 남자와 여자의 싸움전문의란다 ㅋㅋ 남자와 여자의 심리상태와 상고방식을 조금만
알면, 무엇이 문제이고 싸움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떤 말과 어떤 행동을 해야 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잘 알게되면, 억지로라도 자신을 훈련하게 되고 고치게 된다..ㅎㅎ 훈련의 성과는 결실을 맺는법이지 ㅋㅋ

사실, 여자와 남자가 싸울때 처음 발단은 이것 떄문에 싸웠는데 나중에는 다른 것 때문에 기분이 나빠있고
남자든 여자든 그 사실을 모르고 처음 발단이 된 것에 매달리는 일도 종종있는데, 자신은 그 첫 발단에
목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여자는 다른 것 때문에 기분이 나쁜건데 몰라주니 더 답답하고
기분은 안 풀리고.. 굳이 자기 입으로 말하자니 그것도 아닌거 같고 괜한 존심에 말 안하게 되고.

대화를 하면서 싸움을 하면서 은근히 말을 꺼내서 남자의 사과를 얻어내고 나면, 남자는 영문도
모른채 여자가 화가 풀려있으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황당하고~ 나중에서야 알게 되겠지만..ㅋㅋ
이렇듯...싸움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풀어내는 방법도 있고 통틀어서 싸움의 기술을
익히게 된다면 그 순간 여자를 꼬시는 일은 일도 아닐테지..ㅋㅋㅋㅋㅋ
[경]ⓜⓐⓧ흰딩 2011.01.11. 17:19
워허~~ 멋집니다~~ㅋㅋ 언제 시간나시믄 강의 한번 해주시나요??ㅋㅋㅋㅋ
[경]Tom 2011.01.11. 17:24
나노사시님// 조금 닭살돋지만, 사랑하시나요? 굳이 말로 안 하셔도 마음속에는 좋아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 있으시네요.. 사람은 상대방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다해버리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무관심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속풀이를 하시는 것은

타인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타인이라도 풀고나면 자신의 마음이 조금은 풀어지니,
그것을 탄력받아 여자친구분께 다른말 꼬투리 잡지 말고 줄줄이 상황을 설명 하시지도 말고
미안하다고 말해보세요.. 여자친구분이 그럴지도 모르죠, 뭐가 잘못된건지 알기나 알고
미안하다고 하는거냐고,, 그럼...흥분하지 마시고, 그냥 그러세요..

알지만 문자는 너무 길어서 말로 다 못하겠고.화가 좀 풀리고 나면 그 때 만나서
얘기 한다고 좋게 얘기 하세요, 남자들은요 여자가 저렇게 나오면 또 욱해가지곤,
내가 뭐가 아쉬워서 사과를 하고 있냐며 딴 여자 만나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사로 잡혀서
다시 열폭하여 수습이 안되게 하는 경향이 많아요..

그리고 답장이 오면 대뜸 전화를 바로 하는 사라들이 있는데요 성급하면 성급할수록
싸움은 더 길어집니다. 문자와.음성으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ㅎㅎ 만나시게 되어 서로 싸움을 푸는 단계에서는 여친분이
하시는 말을 그냥 다 들어주세요... 여자들은 남자와 다르게 자신의 속에 있는 말을
전부 다 풀고 분풀이를 해야 속이 시원해져요~

중간에 그건 니가 잘못한거 아니냐는 말은 하지 마세요.. 말 다 끝나고 기분이 괜찮아 졌을때
조용히 말을 꺼내보세요.. 사실은..나도 어느 부분에서는 기분이 안 좋았고 니 행동과 말이
잘못된 거 아니냐고 말을 하시고 서로 타협을 하세요..
[경]악귀 2011.01.11. 17:41
저도톰님께 상담한번받고싶어지네요..;ㅡㅜ
[충]새벽(多情) 2011.01.11. 17:49
흠....

짧게 요약해서 말하죠~

전화해서... 또는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만나서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세요~ 하나둘 잘했니 잘못했니 따지면 끝없습니다.

갠적인 편견(?)으로는 일단 여자혼자 대천바닥에 버리고(?) 온건 남자로서 매너가 아니고...

그로 인해 받았을 여자의 감정은 오래갈겁니다. 향후 계속 곱씹으면서....

그러니 사랑하고... 다시 화해할 맘이 있다면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세요...

그리고 화가 풀릴때까지 이벤트나 기타등등.. 알아서 처신하세요~~~

남여관계는 톱니바퀴와 같아서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계속 싸울수밖에 ~~~

서로 튀어나온부분 내세우면 안맞아돌아가죠...

사랑할수록 많이 배려하세요~ ^^ 톰님이 얘기한것처럼 일단 화풀이(?)에 들어가면 그냥 꾸욱 참고 들어주시구요..

무려 30분에서 1시간도 걸릴수있습니다. 그냥 꾸욱 들어주기만 해도 여자들은 스스로 풀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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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3호 2011.01.11. 17:53
나노사시님!!비슷한사람 제옆에있어요!!ㅋㅋㅋ
음!! 나노사시님도 보셨지만 아무리 말잘듣던 여자라도 관리소홀하면 남자잡습니다!!
차라리 그냥 이해다할자신없으면 잡지마셔요!!
저는 잡혀삽니다!
[경]너부리 2011.01.11. 18:05
저는 누가 잘못했건 그냥 무릎꿇고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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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팬케이크™ 2011.01.11. 18:29
두 분이 성격이 비슷하신가봐요...두 분 다...
좀 자기 위주에다가,남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한 듯합니다.

여친이 친구 만나기 전까지, 짜증내는 것 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최소한 인간적인 기본 예의가 있다면,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처럼
회를 먹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투덜대지 말고,기본 예절을 지켰을면 좋았을 뻔했어요.
여친이 나이가 많이 어리신가요? 나노사시님에게는 너무 어린 여친보다는 비슷한 또래나
연상의 여친을 사귀어 보심 좋을 듯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타고난 투덜이들이 있는데, 같은 여자들끼리라도 그런 성격 가진 애들은
정말 짜증납니다.....여친 성격이 좀 히스테릭한 성격이 아닌가도 싶어요.

그리고 나노사시님도 화가 나더라도 좀 참고 대천에 내버리시는 일은 참으셨어야 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셨어도 집까지는 데려다 주셨어야죠. 아무리 여친이 잘못했어도
나노사시님이 더 큰 잘못을 했으므로 욕을 먹게 되는 거랍니다.

나노사시님에게는 좀더 이해심이 많고 배려심있는 여친을 사귀시는 게 좋은 듯합니다.

하지만 이런 글을 올리신 것을 보니,톰님 말씀처럼, 맘에 있으신가본데요...
다시 만날 맘이 있으시다면, 상대방 잘못을 캐묻거나 들추지 말고,나노사시님도 변명하거나
이유를 달지 마시고, 내가 잘못했다 만나자,라고 문자를 넣어 보세요..
그래도 반응이 없다면 집앞에 찾아가서 집앞인데 나와라... 무조건 내가 이해심이 부족했다고
잘못을 비시구요...

그 여친을 만나기 위해서는 나노사시님이 많이 양보하고 배려심을 가져야 할 듯합니다.
그런데 나를 만나면서 상대방 성격이 바뀌거나 달라지겠지 이런 생각은 접으시는 게 좋아요.
25년 정도 굳어진 성격은 절대로 고치기 힘듭니다.결혼하고 더하면 더했지 나아지거나
고쳐지지는 않습니다. 그녀에게 이해심이나 배려를 바라기보다는,그녀의 투정을 다 받아주고
이해해 줄 만큼 사랑하는 맘이 있다면 다시 만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성격을 개조하느니,이해심 많은 성격의 새로운 여자를 만나는 게 훨 더 나을 겁니다.
그런데 왜 일반적으로 착한 여자나 착한 남자보다 못된 남자나 못된 여자가 더 매력적인지 의문입니다.
[서경]하양이 2011.01.11. 18:33
나노사시님도 성격이 좀 있으신거 같은데..진정으로 여성분을 사랑하지 않으시면 그냥 성격대로 하심이..
이런거 저런거 조심하고 생각 하면서..여성의 심리 다 따지면서.. 휴~ 어렵습니다..
[충]청주읍 2011.01.11. 19:39
길게써봐야 도움이안되서...ㅡㅡㅋ
제생각인데 그냥 어린것같네요....여자분이나 사시님이..ㅋㅋㅋ
profile image
[충]野生野史 2011.01.11. 23:20
나노님...힘내유..^^
글을 보니 옛날 생각 나네유;;연애는 싸우면서 정드는 겁니다..
욱하는 성격도 상대방을 사랑한다면..조금은 참을수 있는거 아닐까요?
저 역시 대천에 여친을 놓고 온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사랑하는 마음이 여친에게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몇일 있다가 먼저 문자나 전화 한번 해보세요..먼저 사과하는 것 또한 진정한 사랑 아닐까요??
profile image
[서경]화이트 2011.01.12. 02:19
에효~!!! 남녀 문제는 정답이 없는듯합니다....이렇게 글을 올리신걸 보면 완전 마음이 떠나신건 아닌듯합니다~!!
뭐든 최선을 다 하지 않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로 남는거 같습니다~!!! 한번더 노력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25년을 서로 다른방식으로 살아왔는데 6일만에 25년의 방식을 버리고 상대에 맞춘다는건 상당히 어렵죠~
암튼 후회남지 않도록 잘 해결하시길 바래봅니다~!!! 힘내시고요~!!!
[충]꼴통 2011.01.12. 04:31
저도 여친버려봐서 아는데요 그거 평생맘속에 남는다네요 그래서 인지 지금도 차만타면 가끔 예기하에요 ㅜㅜ
[서경]테즈 2011.01.12. 05:08
여자들 이해 안가게 하루종일 그렇게 이유 없이 짜증내는일 있습니다...
남자가 보기엔 아무 이유같지 않아도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점들도 있는거 같구요...
만나서 한번 다시 이야기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서경]philly 2011.01.12. 08:02
처음 사귀어야 하겠다고 마음 먹을 때 이 여자가 나한테 맞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를 만나고 몇번 만나니 의례 사귀는 커플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다 몰랐던 성격 알고 헤어지고요.... 제 주위에는 50일만에 결혼하고 1년 만에 이혼한 친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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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쏭쏭아빠 2011.01.12. 08:44
너무 안타깝네요. 여자분도 그렇지만..님도 잘못이 크시네요. 아무리 욱하셨다 하더라도..태우고는 오셨어야죠~ ^^;;
물론 짜증은 엄청 나셨겠어요. 저같아도 소리질렀을 것 같은." 대체 원하는게 뭐야?"이런식으로...
하지만 담 연애시작하면 제생각도 윗분들과 비슷해요. 처음엔 둘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그리고 최대한 맞추어 주셔야 해요. 얼마안됀 연인이시면 더욱 그렇구요~ 서로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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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시니™ 2011.01.12. 13:11
톰님께서 중요한 말씀은 다 해주신거 같네요..ㅎㅎ;;

일반적으로 남자랑 여자랑 다툼은.. 서로 잘하고 잘못해서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와 시각의 차이 때문에 생깁니다..
남자의 경우 대부분 화가 났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거나 다른 일이 있으면 쉽게 잊고 지나가지만
여자의 경우는 무언가 매개체가 필요합니다. 그게 남친의 사과였든, 이벤트였든, 쇼핑이든.. 뭐든요..

그리고 화가 쉽게 나지도 않지만.. 이미 화가 났다면 쉽게 풀리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그 기억을 차곡차곡 쌓아두죠. 그게 꽁~한 성격이라 그런게 아니라 보통 여자들이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담아둔 것을 나중에 하나하나 복수하는게 아니라.. 그게 한계에 도달하면 어느순간 떠나버린다는게
문제죠.. ㅡㅡ;;

여자의 화를 풀게 하려면.. 화를 내게한 것보다 백배 천배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시간도 많이 걸리구요..
싸우고난 다음날 다시 밝은 얼굴로 대한다고해서 어제의 기억을 잊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걸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나노사시님의 해결책이 딱 부러지게 뭐뭐다!! 라고 할 수 있는건 없지만..
일단.. 톰님 말씀대로 해보시구요.. 그보다 좀 더 고전적인 방법이 있기도 합니다..
여친의 주소를 아신다면.. 본인이 한자 또박또박 글을 써서 편지로 보내보세요. 정성을 듬뿍 담아서요..

너는 이랬는데 나는 이랬다.. 너는 정말 이해불가다.. 나는 할만큼 다 했다... 뭐 이렇게 적으시면..
결과는 안봐도 훤하시죠? ㅡㅡㅋ 절대 이렇게 적으시면 안됩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왜 니가 그때 그랬을까.. 나도 왜 그때 그랬을까..
그때 니 생각은 이랬을까.. 나는 이랬는데.. 좀더 생각해볼걸.. 그때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나도 실은 그게 아니었는데.. 너도 이렇게 생각했음 좋았을걸....

뭐 이런 방법을 써보세요.. 그리고 썼다 지웠다 할 수 있게 연필이나 샤프로 적으시구요..
(노래에도 있죠? 사랑을 쓰려거든 연필로 쓰라고..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요...)
그게 빈말이 아니랍니다..

문자로 바로 연락하고 .. 전화하고 .. 그러다 또 싸우게 될지도 모르니..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시고.. (대략 빠른 우편이면 1~3일.. 보통이면 5~7일 정도 걸립니다..)
그간 연락은 하고싶어도 꾹 참아보세요.. 그리고 편지가 도착했을 무렵.. 말은 걸지 마시고..
주변을 맴돌아보세요.. 그럼 연락이 먼저 올겁니다..

그때 (만나자고 하면) 만나서 사과를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서경]떵발븐쓰레빠 2011.01.12. 13:49
저도 나노사시님과 같은 상황은아니지만 사소한 오해로 인해 헤어지게됐습니다..벌써 7개월이 지나가는데 헤어지고 아직까지 후회하고있습니다..후회하지 않으실거면 한번더 용기내어서 연락해보세요..너무 오랬동안 시간 끌지 마시구요..
효빈아빠 2011.01.12. 17:06
음.........저는 연예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지금와이프와 6년 연애끝에 결혼을 했죠...
그전에 다른 여성들과 사귈때도 대부분 초기에는 그리 싸울일이 없지 않나 싶은데요...첨에 무조건 좋고 그러던데
사귄지 6일만이 아닌 벌써 그런식의 짜증과 다툼이라면 그건 쫌 아니라 봅니다...
당연이 두 남녀가 따로 25년을 살다가 만나서 사귄다지만 처음부터 힘이 든다는 생각이네요...
나노나시님은 앞으로 다른여성분과 또다른 만남을 가지시겠지만 이제는 좀더 신중히 생각하면서 만나볼것을 권합니다..
정말 나노님이 그분을 사랑하고 좋아한다하면 잘못이 어찌 됐던 상대방이 그렇지 못하면 나라도 참는게 남는거라 생각합니다...ㅎㅎㅎ 그래도 놓고 오신거는 처음에 저랑 비슷하시네요~~후회되지만요
[경]벌써슴다섯 2011.01.13. 15:26
타지에 버리고 오신거만 빼면 둘이 다 쌤쌤이네요
아 정말 나와 평생을 함께 할 여자다ㅡ라는 생각 아니면 걍 잊으세요
초창기에 이것저것 다 받아주면 한도 끝도 없어요 적당히 해야지......
이해심 많고 예의바른 여자들 많습니다
다만 나노사시님도 이번 일을 거울 삼아서 뼈를 깎는 성찰과 반성을 통해 다음부턴 그러시면 안 되구요 ㅋㅋ
흐름과는 다른 좀 삐딱한 댓글인가요?ㅋㅋ
암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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