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회사서 무릎을 다쳤었는데...또 3일쯤 지나니 괜찮아져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작년에 한번...그리고 지난달 똑같은 증상이 재발되어...

MRI 검사하고보니 오른쪽 다리 반월판 연골 파열 이라는 진단이 나와 당장 수술을 권하여

13일 수술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축구도 좋아해서 많이 하고 등산도 좋아하고 해서...다리가 언제까지 견디나 하고 있었는데

여기까진거 같네요 ㅎㅎㅎ

다행이도 절제술이아닌 봉합술을 하여 수술 결과는 좋다고 담당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네요...

그런데 다리 디딛는데는 6주나 있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ㅠㅠ

그나저나 8월2일부터 2박3일동안 지리산 완전 종주 후배녀석이랑 가기로 약속되어 있었는데 내년으로 미뤄야겠네요ㅠㅠ

병원생활 첨인데 정말 지루하네요...노트북 가지고 인터넷도 못하고 있다가 방금 회사 직원이 갤럭시 랑 노트북 연결된다

고 말해줘서 연결해서 사용중이라는 ㅡ.ㅡ;;

당분간 우리 스퐁이도 타지도 못할것 같네요 ㅠㅠ

우리 횐분님들도 항상 건강조심하시고 휴가철인데 안전운전하세요^^

이상 울산대학병원에서 발리아빠의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