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및답변에 올릴려다가 워낙에 급한지라. 송구스런 마음 안고 여기다 올립니다.

드디어 저의 마마(지금은 미국에 가 계신다는..)께서 몰고 다니셨던 애마(모닝)를 오늘에서야 팔게되었네요. 미국 생활비가 많이 들어 현재 빚 청산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갠적으로 와이프가 포스닥을 다른 나라로 가서 한다고 하면 애시당초 뿌리를 뽑으시기 바랍니다. 저 혼자 남아서 이쁜딸도 못보고 돈만 실컷보내야만 하는 세상살이 그리 좋다고 볼 수 없어 조언도 곁들여드립니다. 전 우울증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없었다면 밤마다 너무 외로워서 우울증 중기로 갔을지도 모르겟네요 ㅡ.ㅡ

질문은요 제가 현재 진주에 있고 차를 살 사람은 부산에 있습니다. 내일 차를 가지러 오시기로 하셨는데 인수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하네요. 계약서 쓰기로 하구요 대신에 매매를 할려면 자동차 등록 신고하는 곳을 가야할 것 같은데 같은 지역이 아니라 경험있으신 분의 소중한 조언 부탁드릴께요.

저의 딸 인제 2살인데 미국 어린이집(Day care)에서 맨날 코피터져서 온다고 하는데.. 하루라도 빨리 제가 미국에 가던지 아님 마마님께서 스스로 뜻을 굽히시어 오시던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운데 다들 잘 지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