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학 연구 쪽 입사 5년 차 입니다만..
일하는 것은 다르지만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요샌 좀 괜찮아졌습니다만.. 저도 최근 2-3년 간은 정말 정신없이 하루가 갔더랬죠..
매일 야근에 울산 공장 출장에 시운전 들어가면 3교대;;
입사 4년 정도면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시기 보다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이 젤로 나을 것 같습니당..
일이라는게 바쁠 때가 있으면 여유로울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일이 좀 바쁘더라도 틈틈히 여친 잘 챙겨주시고... 화이팅 입니당..^-^)/

켐퍼스님 감사합니당..^^;; 내년이면 진급인데 맘 다잡고 열씨미 해야겠어요...^^

저도 이제 5년차인데..거의 1년에 한번씩은 그런생각을 하는거 같네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그러다가 바쁘게 지내다보면 또 잊고 어느새 1년이 지나있고,,ㅎㅎ
지금은 이제,,다른데 가자니 아깝기도 하고,,,마땅히 갈데도 없고,,
그냥 열심히 하는중입니다..ㅎㅎ
좋은날이 오겠죠...^^ 홧팅입니다..

유통 9년차 입니다..
처음 입사해서 3~4년까지 친구들 결혼식..돌잔치 한번을 못갔습니다.. 일요일날 쉬는걸 몇년동안 거의 없었으니..
당연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하여튼 지금에 와서야 일요일 가끔식 쉬고.. 이렇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평일날 쉬면 쉬는거 같지도 않고.. 진상들 스트레스에..
그만 두겠다는 생각은 매일 합니다.. 4년 참으셨으면 많이 참으신거죠..
하지만 요즘들어서는 취업도 힘들고. 경기도 힘들고 .. 그래서 항상 참고 생활합니다..
결혼하니 와이프 먹여 살리려 참고.. 아들 하나 낳으니 두가족 생계가 걱정되고.. 이제 3월이 되면 둘째가 태어
납니다.. 그러면 더욱더 책임감이 들겠죠..
다들 이렇게 생활할 것입니다.. 그냥 참고 다니세요.. 힘내시고요~~

저랑 비슷하시네요...전 건축설계쪽 일합니다....작년 08년도 한해는 계속 야근했어요...ㅠ,.ㅠ 야근없던날 대략 계산해 보면 5일정도였던것 같네요....저 역시 이렇게 사는게 싫어서 1년간 외도 좀 했었는데요...결국은 배운게 도둑질이라거..다시 돌아오게 되더군요...기운내시거 우리같은 기술자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점을 가지시는게.....ㅎㅎ 생명력은 길자네요...ㅎㅎ

횐님들~~ 감사합니당...^^;;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열씨미 생활해야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