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법조 모임이 있어서... 안산경찰서 후배놈... 앞 건물에 근무하는 사무장 무배놈.. 대학원 교학과에 있는 동기놈..
이렇게.. 4명이 모여.. 술한잔 했슴돠...  
술한잔??  정확히 말하면.. 각 3병.. ㅋㅋ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아직도 알딸딸... @,.@  술이 덜 깨서리..
그래도.. 오늘은 법원이 일하는 토요일이라.. 어쩔 수 없이.. 출근 해야 했슴돠..
그래서.. 출근했슴돠..

일단.. 아침묵고.. 집을 나서서..  지하 2층 주차장에.. 어제 대리를 불러 고이 모셔논.. 제 은지를 탔슴돠.. 이제 420키로 뛴 싱싱한넘..
근데.. 갑자기.. 그동안.. 알피엠 2000 안넘기려고 노력한 생각은 어디가구.. 걍 밟고 싶었음돠..

그래서.. 예열리고 머고.. 생각지 않고.. 시동 걸고.. 걍.. 길로 나났슴돠..

그리고.. 밟았슴돠..  걍...
음악.. 25까지 틀고..쿵짝 쿵짝... 틀어놓았슴돠...  기분 짱이었슴돠...

앞에 차들 모두 제꼈슴돠... 코란도.. 무쏘.. 산타페...  다 제꼈슴돠...  알피엠.. 3000 안넘어가도 다 제꼈슴돠..
음악소리에.. 속도감에.... 날라가는 기분이었슴돠..

누가 티지가 출발이 굼뜨다고 했슴까??    티지.. 티브론도 맞먹고... 우스웠슴돠..

근데.. 사무실에 도착하니.. 티지한테 무지 미안했슴돠...  넘 아팠을거 같씀돠..

그래도.. 머.. 잘나가는 죄로... 앞으로 쭈욱... 밟을 겁니다..

오늘은 제 생일땜시.. 온가족이 모임돠..  그리고.. 제부도 감돠..  물론 아버치 차인.. 봉고쓰리고 감돠..  티지는 5인승인 관계로.. 7명 못탐니돠..

담주 주말은 화진포 감돠... 왕복.. 540키로 임돠...  댕겨오면 엔진오일 갈아야 겠슴돠..  

앗싸... 무한 질주의 시작은 오늘 부텀돠...   이제 알피엠 2000 안지킬랍니다..   걍.. 티지의 본능대로.. 걍.. 달린검니돠..

그렇다고.. 난폭은 아님돠.. 걍.. 달릴 뿐임돠... 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