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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가 이런거군요..

티비에서나 보던 전신마취를 해보았습니다.(?[코에 횡격막 수술때문에..])

처음에 침대에 끌려 천장을 보면서 수술실로 가는데 .. 기분이 묘 했습니다.

수술실에 도착했는데 분위기가 후덜덜.. 꼭 위에 조명같은것은.. 아바타 영화에서 보던 꼭 외계생물체 처럼.. 생겼더군요..;

그리고 잠시후 먼가 산소 마스크(?) 처럼 생긴것을 입에 대고 들었다 놨다를 반복함니다..

약 10초라고 생각되는 시간에 .. 눈앞에서 사람들이 느릿느릿하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눈을 뜨는순간 모던 워페어 같은 게임에서 주인공이 위기에 순간에 빠졌을때처럼 그런 영상이 보입니다.

아마 회복실에서 인지 모르겠지만 양 옆에서 어떤 한분은 바지에 실례를 해서 병원 스테프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바로 옆에 계신분은 살려달라고 침대에서 발작을 일으키십니다..
전 단지 물을 달라고 이야기 했는데 또 잠이 들어버립니다.

눈을 뜹니다.. (눈앞에 빛이 막 움직입니다.) 가족얼굴이 보이고 코에서는 엄청난 고통이 밀려옵니다.
이빨이 뽑힐것만 같은  통증이 느껴집니다.. 입천장은 다 까지고 .. 소리를 지르고 싶은데 .. 말소리가 안나옵니다..

이후 질럿 발업과 같은 속도로 4일만에 퀘차하여 컴퓨터 앞에 앉아있습니다.
이런모습을 티비에서 다 본거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이상 전신마취 소감이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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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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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김태호 2010.01.30. 21:30
저는.. 전날에 링거를 꼽고 하루 잤었고...
다음날 아침에 수술대에 누워있는데... 링거에 마취제를 놓더라구요~~
마취제가 몸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나서는 자는줄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잠깐 눈 감았다가 뜬 것 같은데.................................
하루가 다 지나갔더라구요 ㅋㅋㅋ
개운한 느낌도 들고... 잠깐 눈 감았다 뜬 것 같은데.. 많은 시간이 흘러있어서.. 신기했음..
[전]허스키[광주] 2010.01.30. 21:36
2번했습니다...아파요? 네...아프다구요?..네...진짜아파요? 스르륵~~ 일어나보면 마취깨는곳에 기침하라고 그럼...잠이와서 정신이하나도없는데...정신차리자 차리자..의지대로 되지않지요..ㅎㅎ
profile image
[서경]공룡 2010.01.30. 22:10
하반신 마취를 했습니다....발목 골절에....시간이 30분쯤 흐른것 같은 느낌인데~~~~
수술하는부분에서 느낌이 오더군요...드릴로 뼈에 구멍뚫는 소리....소름쫙~~~~
원래 그런건줄 알고 참았네요.....근데....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륵~~~~
간호사 보더니 왜그러냐고~~~

전 쥐어짜듯 말했습니다....아파 죽겠다고~~~
수술하던 의사 마취담당 부르더니 뭐라 뭐라 하더니.....
링거에 뭔가 주사를 놔주더군요....

그러고 일어나보니 병실에 누워있더군요....ㅋ

이상 마루타 노릇했던 공룡입니당.....^^

[경]린독 2010.01.30. 22:11
이 글 보니, 제가 마취한듯..잠 이 오네요;;;
[경] wps 2010.01.30. 22:13
전 마취경험이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이드네요....
보거스 2010.01.30. 22:23
휴..전신마취 역시 들어만봐도 힘들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다들 전신마취 뿐 아니라 마취할일 없이 건강하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서경]으헤헤 2010.01.30. 23:21
초등학교5학년때 부분마취...
서걱하는 소리와 함께 짤리는 느낌,..
잊을수가 없네요 ㅎ
[충]오라이 2010.01.30. 23:36
하반신만 마취하고 수술실 들어가면 의사들 말하는 소리 다들리고 기계소리 다 들리고,,

영~ 좋은 경험은 아닌듯 해요...ㅎㅎ
[전]경아아빠[전라총무] 2010.01.30. 23:41
저도 초등학교5학년때 전신마취했는데 할때는 몰랐는데 마취깨고나니 두번다시는 수술안한다고 했던기억이 나네요!^^;;
[전]택이[광주] 2010.01.31. 00:27
으헤헤헤님!!
저는 초등하교6학년때!!ㅋㅋ
말밥 2010.01.31. 01:29
저는 뇌수술 하느라 한달간격으로 두번전신마취했는데,,수술실 조명본거까지외에는 아무기억이 안남아 있네요 ㅋ 근데 마취깰때쯤 눈뜰힘도없어서 정말 죽은체하고있는데 간호사가 정신차리라고 뺨을 얼마나 때리는지 자는척할수가 없었네요.벌떡일어나서 패주고 싶을정도였으니까요.ㆀ 전신마취는 위험한부분이 있습니다..폐렴이 대표적 전심마취의 합병증이죠.
[서경]잼잼 2010.01.31. 02:08
게임 하시던 중에 잠깐 조신건 아니죠?ㅋㅋ

마취 상황을 게임과 너무 잘 매치 시키셔서 해본 농담입니다..

조금 고생하셨지만, 수술 잘 되서 언능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profile image
[서경]DIY맨 2010.01.31. 07:52
고생 하셨습니다. 전신마취 참 고생스럽조~~!
[충]켐퍼스 2010.01.31. 12:18
전신마취는 절대로 안하는 게... ㅎㄷㄷ
갑자기 영화가 생각나네요.. 몸은 마취되었는데 감각은 그대로 살아있는;;;;;;;
[서경]봉구 2010.01.31. 16:04
중학생때 팔이 부러져서 수술을 했는데 전신마취.....
회복실에서 깨어나니 그 고통.....차마 말 할 수가 없었다는...ㅠ
고등학교때 다시 또 수술했는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가족들 별로 신경도 안쓰더군요.. ㅋ
[전]連理枝[전주] 2010.01.31. 16:23
작년 8월에 맹장수술때문에 전신마취했는데..
확실히 몸이 안좋아 지는걸 느낄수 있어요.
왠만하면 전신마취는 안하는게 좋은것 같아요..ㅎㅎ
profile image
[서경]태평천하 2010.02.01. 09:06
전신마취를 할일이 없는것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저또한 한번 해봤습니다만....할것이 못된다에 한표를 더 던집니다.
건강이 제일 입니다. ^^
[서경]택아 2010.02.01. 15:21
군대에서 하반신 마휘 했다가 수술중에 마취 풀려서 마취과 군의관 때려 죽일려던 참에 전신마취로 절 잠재워 버리더군요...
일어나니까 양팔 다 묶어놓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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