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유류비(4,207,000원)를 주행거리(35,196km)로 나누었더니,
km당 119.5원이 들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반대로 주행거리를 유류비로 나누어 단위를 환산하면
100원당 836.8m가 나옵니다.

전자는 지난 한 해 120원으로 약 1km를 주행했다는 얘기이고,
후자는 100원으로 약 837m를 주행했다는 얘기인데,

개인적으로 이 정도만 해도 경제적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차를 최초 구입시(05년 3월식) 100원이면,
약 1km 정도가 주행 가능한 거리였는데,
지금은 이 정도밖에 안돼 아쉽기만 합니다.

휘발유에서 경유로 갈아탈 때만 해도 엄청 좋았는데...
안타까운건 앞으로도 크게 나아질 전망은 안보이니...

시간 나면 재미삼아 계산들 한 번 해보시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