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드뎌 자유 게시판에 글 쓸수 있게 되었군요.
몰랐습니다. ^^
훔. 그럼 나도 출석부에 글 쓸 수 있게땅... 감사 감사...

오늘 보조키 보조키 복사하러 서비스센터 들어가는 김에 휠얼라인먼트도 잡아 버렸습니다.
보조키는 2개 추가로 했구요.
여러 분들의 지도 편달로 비교적 편하게 끝냈습니다.
제일 어려운 것이 키 복사집을 찾는 거 더군요.
이제 내일은 매직카를 달아야 하겠습니다. 예열, 후열 하느라, 멍하니 차에 앉아 있기가 좀~~~

훔훔... 계속해서 휠얼라인먼트..
제가 대전과 서울을 최소한 일주일에 1회 이상 왕복을 해야만 하기에, 고속도로를 많이 탑니다.
또한 집에 곤지암이라 서울을 갈때도, 중부고속도로를 많이 타지요.
티지 받은지 8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1000Km 지나서 오일까정 교환했지요.
그런데, 이 넘이 고속주행시 핸들 놓으면, 바로 오른쪽으로 쏠리는 게 아니겠습니까?
쩝, 물론 고속도록 주행한다고, 핸들 놓고 다니면 안되겠지만,
기사님 말씀만 따라, 특히 고속일 경우에는 직진성이 확보되어야만 좋다고 하네요.
전 휠얼라인먼트가 잘못 된것 같다고만 생각했는데,
핸들도 약간 1도 정도 비틀려 있었다고 하네요.
핸들 잡고, 여기 저기 휠얼라인먼트 잡고,
(크게 문제될 만큼 비틀려 있지는 않지만, 이왕 올렸으니 FM대로 하자는 기사님이 이쁘더군요~~)
4시 부터 시작해서, 6시까지 2시간에 걸쳐 잡았습니다.
중간에 4번에 걸쳐 시험 주행도 했구요.
거의 다 잡은 것 같습니다.
진짜 고속도로를 타봐야 더 확실하겠지만, 최소한 핸들이 틀어져 있던건 잡았고,
기타 휠얼라인먼트 화면에 빨간 불 들어오던거 다 잡았으니까요.

기사 아저씨가 참 친절하게 잘 해 주시더라구요. ^^
내일은 서울 올라가면서, 여건이 허락한다면, 밟으면서, 시험해 봐야 겠습니다.

p.s. 휠잡고 있는데, 다른 기사 분이 오면서, 이것 저것 물으시더군요. 가격에 대해서,
그 분도 계약해 놨다고 하더라구요. 차가 잘 나와서 자기도 계약했다고...
정비 기사분이 좋다고 하니까.. 믿을 만 하겠죠?
근데 기아 자동차에 근무하면, 이것 저것 합치만 사내 할인으로 23%정도 할인 받는 다고 하더라구요. 부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