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에 도어캐취를 갈아보려고

크롬 한셋을 내려보관하다가

지난주 일욜에 드뎌 감행하였습니다.

7년전에 크롬도어캐취 다이가 유행할때는 다이하는 자들을 변절자라 욕하며...^^

순정을 꿋꿋히 지켰습니다만

세월에 장사없다고 순정품에 도장이 벗겨지기 시작하더군요...ㅡㅡ;;

다이메뉴얼란에서 초딩도 하는 다이 / 초딩이상만 하는 다이 편을 참조하여

두시간정도 잡고 거사를 별렸건만

운전석 손잡이는 예시된 것과 같이 쉽게 나사를 뽑았으나

조수석은 도어 사이로 빠지는 바람에 트림 다뜯어야 했고...ㅠ.ㅠ

손잡이를 뽑아낼 줄 몰라서 쩔쩔매다 우짜다 보니 뽑아내어 전방 두짝은 장장

한 시간만에 성공하고

후방은 기세좋게 트림을 뜯어내긴하였으나 문제의 그넘 볼트가 보이지도 않더군요

30여분을 낑낑데다

손잡이를 당기니

우째 눈에 띄긴 하였으나 복스도 안들어가고

이래 쪼물락, 저래 쪼물락하다 포기하려는 순간!!!

비상공구로 들어가있는 10미리 렌치로 살짝돌리고 나니 그뒤부턴 쉽더군요...ㅡㅡ;;

오래된 스티커도 다시 붙히려 하였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담으로 미뤄두고 도어캐취만 3시간만에 겨우 성공하였네요...^^

다시 하라면 1시간이면 앞뒤  다 하겠습니다...

필요 하신분 인건비 싸게 불러주세요...ㅎㅎㅎ

단 집주변 500m 이내만 출장가능...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