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2월식 2륜차량 운전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제목에 나와있는것처럼..  주행중 엔진이 멈추는 현상으로 열흘넘게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3년 탄 차량이...(8만1천키로 운행)

처음발생은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운행중 시동이 갑자기 꺼지더니 시동이 안걸리는 현상 발생
견인조치후 그 다음날 시동거니 정상..

다시 운행중 동일증상 발생..  가까운 현대서비스센터 입고.
수리비 60만원 이상 나옴..(인젝터,연료필터 등등 교환)
문제 없을거라는 기사말 믿고 운행.... (몇일전 자게판에 올렸던 내용)

영동고속도로상에서 다시 동일 증상 발생.. 10분후 재시동하여 겨우 목적지 도착(동해)
기아Q에 정비 맡김...  egr벨브 및 클리닝... 기타등등...수리비 30만원 가량...

이틀간 Q사장님이 정비 및 시운전후 다시 운행...
어제 집(인천)으로 돌아오는 도중.... 고속도로상에서 다시 동일증상..

보험견인차 불러서 호법분기점부근에서 집까지 견인..(17만원 소요)
지금.... 인천사업소에 입고하고 왔습니다.

회원여러분...  제가 몇일간 당한.. 이 일을... 보상받을수 있는 길이나... 도움청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정말 쓸때없는 것을 돈 100만이상을 주고 정비를 받은거 맞지요??)

2살되는 아들과....  와이프가..  영동고속도로상에서(물론 갓길에 멈췄지만) 비가 오는 가운데...
차가 쌩쌩달리는 상황에서 몇십분동안 있었다는것이...  전 너무너무 화가나고 미칠꺼 같습니다.

지금 기아홈피에 메일로 간단히 제 심정을 보냈지만.. 몇일동안의 기억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회원님들...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여태까지의 마음,몸고생한것에 대해서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ㅠ.ㅠ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