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2.0 VGT 출시  

입력 : 2007.06.13 11:30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차(005380)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싼타페 2.0 VGT 모델을 오는 14일부터 출시·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싼타페 2.0 VGT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유로Ⅳ 수준의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엔진으로 최고 출력 151마력, 연비 12.6km/ℓ(2WD, A/T기준)이다.

또 이번 싼타페 2.0 모델은 기존 2.2모델에 비해서 최고 134만원(2WD AT, MLX 고급형 기준) 저렴하다.

아울러 싼타페 2.0 VGT 모델에는 5단 자동변속기, EBD ABS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그 밖에도 ▲ 세이프티 썬루프 ▲ 가죽시트 ▲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의 검증된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2.0 VGT 모델은 경제성 및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싼타페 2.0 VGT의 판매가격(2WD, 자동변속기 기준)은 ▲2.0 CLX 고급형 2401만원 ▲2.0 CLX 최고급형 2465만원 ▲2.0 MLX 기본형 2660만원 ▲2.0 MLX 고급형 2,719만원이다.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esperanz@ ▶정재웅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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