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추천글입니다..
bp7000에서 갈아탄지 지금 2000km정도 달렸는데요~
가속성+정숙성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느낌이네요 ^^;

지금현재 13000km정도 탔는데 5000km에서 많은분들이 좋다고 하셨떤 BP7000을넣고
아 이래서 합성유를 넣는구나라는 첫느낌에비해 갈수록 굼뜬 스타트와
겔겔겔겔 소리에 슬슬 짜증이 나더군요.

원래 적당한 가격에 평이 좋은 BP7000으로 쭉 가려고 했었는데
엔사카페에서 판매가 중지되며 리터당 8000원에 구입하지못할바에
돈더주고 라베놀로 갈아탔어요..

먼저.. 라베놀로 갈아타고나서 스타트가 굉장히 반응이 좋은걸 몸으로 느끼고
속으로 와우~ 이랬답니다 ㅎㅎ 그만큼 초기가속이 기존 BP7000보다 좋아졌다는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최근엔 엔진소리또한 변화되네요..
예전엔 운전석에서 창문다닫고 들리는 엔진음이 겔겔겔겔...이었는데
지금은 낮은 저음소리가 납니다. 겔겔겔소리는 아예 사라져버렸어요 ^ㅡ^;
글로써는 표현하기힘들지만 겔겔겔 이소리가 뭔가에 감싸져 들린다는 표현이랄까요..
물론 밖에서 엔진소리들으면 겔겔겔같이들리지만 확실히 정차중 엔진음은 예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보통 엔진오일은 첫번째갈때와 두번째갈때랑 또 틀리다고 하는데...
두번째갈땐 더욱 안정될것같은 생각에 마냥 기쁘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킥다운현상이 엄청 줄었습니다ㅋ
엔진오일이 출력에도 도움이 주는걸까요? 국도같은 오르막길에선 탄력주행하지않으면
킥다운이 일어나곤했었는데 락업클러치걸린상태에서 1500rpm으로도 오르막길을 그냥 올라가네요ㅋ

아무튼 많은분들이 엔진오일 방황하시는데에 도움을 드릴까 해서 글남겨봅니다..
사실 저도 스포티지가 첫차라 차에대해 아는것도 전무하고
수많은 엔진오일의 성능에대해선 잘은 모르지만
라베놀VDL로 갈고나서 나쁜점이라곤 찾아볼수없으니 지금으로선 아주 만족스럽네여
하지만 이렇다곤해도 VGT차량에겐 도저히 안되는거 같아서 슬플따름입니다.. ;ㅁ;

도움이되시길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