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스타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번주 엔진오일누수 & 연료누수 등등 때문에 큐에가서 교체 하고 시간 관계상
오늘 다시 재방문을 했습니다. 다름아닌 귀뚜라미 소리와 핸들 가죽 & 기어봉 교체 때문에요
그런데 또다시 같이 타고 운전해보고 소리 확인 하고.. 2번씩이나..ㅡ.ㅡ;
잠시 기달리라고 해서 1층에서 인터넷하면서 기다리고있었죠..
전화 하더니 올라오라고 하네요.. 저는 다 고쳤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허겁지겁 뛰어 올라갔습니다.
기사왈.. ECU쪽에서 소리가 나오는게 거의 확실하네요.. 하더니 수리하러 온 다른 티지에 타보라고 하네요..
다른 티지 운전석에 타보았더니 조용했습니다. 귀뚜라미소리 제 티지에 비하면 완젼 조용..
조용하네요 라고 한마디 하자 잘들어보세요 소리 나고있자나요 라고 해서
운전석 밑에귀를 같다 대고 들어봤더니 미세하게 아~~~~~~주 미세하게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것도 집중하고
집중해야지 들릴까 말까 했습니다. 그래서 쪼금 들리네요.. 했더니.. 잘들어보세요.. 고객님 차와 똑같은 소리납니다.
똑같은 소리라도 크기 차이가 있지 않냐고 하니깐 스포티지는 다 귀뚜라미 소리 난다면서 어처구니 없는 소릴하더라구요
그럼 ECU교체를 해달라고 했더니.. ECU는 지금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해야되고.. 바꿔서 소리가 작아질수도 있지만
커질수도 아님 보통일수도 있다면서 바꾸지말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만약 10개를 바꿔서 소리가 작아질경우는 2개정도
5개는 보통 3개는 소리가 더 커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참나... 황당했습니다.. 말이 안나오더군요..
정 바꾸실생각이시면 반장하고 얘기 하라고 해서 반장 기다리다 얘기하고.. 차에 타보더니 교체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꿔달리고 하니깐 이번에는 ECU가 없다고 하네요.. 지금 주문하면 담주에 언제 올지 모른다면서
그리고 바꿔서 소리안나면 다행이지만 만약 소리가 커지거나 똑같아도 머라하지 말라고 합니다 자기가 난처해진다나 머라나
그런게 어디있냐고 그럼 제품 불량아니냐고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걸 간신히 참았지만.. 제품 불량은 아니라면서 어쩌구저쩌구 이상없는 제품이라고만 해서리 승질나서 담주에 올테니깐 바꿔달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이번기사 정말 맘에 안드네요.. 저번주에갔을때는 정말 착하고 좋은 기사님이었는데..오늘은 핸들 기어봉 바꿨는데도 영 기분이 안좋네요..ㅡㅡ 다음주에가면 벌써 3번째..하루 쉬면 10-15만원이 날라가는데..ㅠ.ㅠ 아 기분 꿀꿀하네요..소리 안날때까지 바꿔줘야되는게 정상아닌가요?
이번주에 ECU튜닝 하려고 계획 잡고 있었는데.. 담주에나 가능하겠네요..ㅠㅠ
기분도 별로고 해서 세차하고 집에 주차하고 나니 헉스.. 보조범퍼랑 범퍼에 깊이 파인 흔적이... 오노~~~~이런 덴장..
오늘 기분 최악인 프리스타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