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두가지다 엔진의 구동방식에 해당되는건 아시리라 봅니다.
그런데  CRDI는 연료의 공급방식을 .. VGT는 공기의 급기방식을 말하기때문에 두가지가 엄연히 다르다는것입니다.
CRDI는 연료의 공급방식을 과거의 독립식이나 일체식의 인젝션펌프를 사용하는것이아니고 연료를 고압으로 송출하는 연료펌프를 사용하여 실린더내에 연료를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새로운 개념이 아니고 단기통에서 다기통으로  만들어질때 기본적인 장치로 장착된 것이었습니다.  이후 플런저와 베럴이 연료량을 조절하는 독립식이나 일체식이 많이 보급되면서 커먼레일방식 일부외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더욱 연구되고 발전된모습의 커먼레일방식이 도입된것입니다.  
VGT는 과급기입니다. 즉 터보챠저의 일종이지요.
일반적으로 기관이 회전하면 공기의 흡입과정에서 매우빠른속도로 피스톤이 내려가기때문에 흡기관에서부압이 발생하고 따라서 일반 대기압보다 약한 압력의 공기가 흡입됩니다.  애초부터 약한 압력의 공기에 연료를 넣고 폭발시켜서 압력을 발생시키는것보다 대기압에 가까운 공기를 압축시켜 터트리면  그만큼 엔진의 출력이 높아지게되는데 해결책중에 흡기시 통로를 크게하기위해 흡기밸브를 두개 장착하여 쉽게 공기가 들어오게한것이 DOHC기관입니다.
더넘어서 아예 압축공기를 밀어 넣은 것이 터보차져인데 터보챠져는 배기관에 흐르는 배기가스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 압축공기를 만드는 장치며 아예 따로 압축기를 설치하여 공기를 압축하는것이 슈퍼챠저입니다.
공기의 온도가 높으면 밀도가 적어지기때문에  공기를 냉각하는장치가 인터쿨러고요..
분명히 과급기를 설치하면 엔진의 출력은 증가합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개발자의 입장이며 연구결과또는 시험상의  결과물이고
실제 도로여건이나 교통상황 등을 놓고 본다면 궂이 이런걸 선택하겠다할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질문자님께서 진동,소음 연비를 생각하신다고....하셨으니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과급기가 좋고 커먼레일이좋고 ... 궁시렁궁시렁해도 연료는  공기와의 혼합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연료가 많이들어가면 공기도 많이들어가지요 .. 출력이 당연히 증가하면 진동도 더 크집니다. 이건 당연합니다.
거꾸로 공기를 많이 때려넣는 과급기를설치하면 연료가 그만큼많이들어가고 출력과 소음,진동은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