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님이 뉴에스엠5 오너 신데요....저희 집이 부산인데 부모님이 고성으로 여행가신다고 기름값이며 이런저런 용도로 제차를 하루 빌려타겠다고 하셔서 공구한 미오168과 함께.....글구 아버님이 기름만땅 넣어서 돌려주신단 말에 키를 드렸는데...ㅋㅋㅋ
전 맨날 타고 댕겨서 잘모르겠는데 아버님께서 오시자마자 하시는 말씀이..."캬.. 차가 힘이 넘치네 넘쳐...뉴에스엠5 보다 훨좋네...기름값도 거져구나..거져..."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아버님께 여쭤본게...."시끄럽진 않으시던가요...??"
아버님 왈 "첨엔 조금 그랬는데 적응되니까 오히려 엔진의 힘있는 소리가 듣기 좋네...글고 디젤차가 그정도 소음도 없으면 어케 타냐...그게 디젤차냐?!?!"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내차(뉴에스엠5)는 에어컨 켜면 힘이 많이 떨어지는데 너차(티지)는 에어컨 켜고도 밣으면 힘이 느껴지더라" "나도 너랑 같은차로 할껄" 하시더라구요...ㅎㅎㅎ
물론 차량의 사용 용도, 운전 습관, 운행 조건,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울 티지 국내 생산차량들중에 기능이며, 품질이며, 성능에 절대 뒤쳐지지 않음에 만족합니다...
아참...초행길이라 걱정하셨던 아버님이 공구한 "미오" 넘 잘 사용했다고..정말 유용했었다고 하시네요...네티님을 비롯한 모든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PS)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우리 회원님 여러분들 멋지고 좋은 티지 타시면서 우리 티지의 문제점만 거론하고 이슈화 되는글들 때문에 내막을 잘모르시는 손님들이 싸이트들러서 정보 얻으시려는 예비 티지 오너님들에게 오해를 사는 점이 아쉬워서.....티지 좋아요....한번 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