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튀지를 받아서 운전경력 토탈 2주^^
2주가 몇달처럼 느껴지는 군요..
받은지 일주일 만에 테러...
(20cm정도 은색이 벗겨져 검은색이 튀어나왔는데 그냥 타고 다녀도 될까요?)
삼일후 타인의 차를 긁어 튀지 범퍼 상처발생..
(녹이 슬지는 않을지...)
주인 잘못만나 저의 튀지가 고생이 많습니다.

운전경력 전무한 생태애서 튀지에 반해 질러버린 후 한달넘게 기다린 후
운전을 시작했는데...
여성운전자, 초보운전, 새차라는 여러가지 이유로 무시와 괄시를 받으며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운전대를 잡으면 좀 긴장되는...

암튼 이러저러한 사건으로 2주가 몇달처럼 느껴지는 날들이었습니다.

어제는 튀지 주차후 내렸는데 차 바닥에서 물이 줄줄 흐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깜딱 놀라 여기저기 전화를 해봤는데..ㅋㅋㅋ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냉각기에서 발생한, 아주 당연한 것이 더군요.
스스로를 비웃었습니다. 이런...- -*

오늘은 갑자기 1000Km에 엔진오일은 갈아야한다는 소문을 듣고
어떻게해야하나 오전내내 걱정하다가 운전도 미숙하고하니 그냥 가까운 기아Q가서
순정 엔진오일로 갈아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좋은 생각이져? 아닌가요?)

자동차에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튀지의 작은 반응들에 깜딱깜딱 놀라면서 운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말은 고속도로 주행연습예정입니다.ㅋㅋ
한번 달려주고오면 청소도해주고 엔진오일도 갈아주고 이뻐해줘야겠습니다.

매일매일 들어와서 글만 읽다가니
저도 한번 글 올려봅니다.
리플다는 따뜻한 마음...아시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