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씀드린데로 정차중 추돌로 인해 제 티지가 약간 다쳤고 상대차량 역시 엔진룸쪽이 완전 파손되어 실려갔습니다.
오늘 지정정비공장에 입고하여 지금 수리중이고 저는 자고 있어났더니 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어 잠시 병원에 가서 사진촬영하고 물리치료 받고 왔습니다.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근육통 때문에 잠을 잘 못이룰 정도네요...
저도 봉급쟁이라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입원은 할수 없고 통근치료를 해야 할 형편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사실 사고나서 일명 '한몫 챙기고 싶은 마음은 절대없고 살면서 누구한테 손가락질 한번 받아본적 없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속은 좀 상하네요...  감히 제 티지는 테러한번 없이 정말 관리하나는 끝내주게 했는데....쩝
궁금하게 있습니다.   가해차량 쪽에서 100% 과실이라 지불보증 들어간 상태인데 통근 치료를 할 경우에는 어떤식으로 처리가 되는지요...  그리고 사고 후 조용했던 티지가 좀 이상합니다.   지방으로 급히 가는 길이라 사고후 바로 고속도로에서 주행해 본 결과, 소음도 많이 나고 평지에서 악셀 끝까지 밟아도 130~140 정도 밖에 안 나오고 RPM만 상승하던데...
갑자기 티지가 미워지는 이유가 뭘까요...쩝
지금 정비중이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다음에 이유가 있어 매매할 경우에 가격이 많이 하락되겠죠?  이런경우에나 통근치료 할 경우에 보험회사는 어떻게 처리를 하는지 잘아시는 분들 답변 바랍니다...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형태로 2번이가 사고나니 솔직히 기분이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