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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철 차량관리 10계명

황사피해, 에어휠터 오염 4-7% 추가 연료낭비.
황사철 차량 연료소모 피해는 연간 약 1천5백억 원.

자동차를 10년 이상 사용한 운전자들의 공통적인 충고는 "맑은 공기론"을 이야기한다.
차량 공기흡입 계통을 깨끗하게 관리, 점검해주면 10년 이상 되어도 새차처럼 엔진음이 조용하고 좋은 연비도 유지 할 수 있다. 올해는 '봄의 불청객' 황사가 유난히 기승을 부려 자동차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황사는 중국·몽골 사막지대와 중국 황허(황하) 중류 황토지대에서 발생해 요즈음과 같은 건기에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먼지덩어리이다. 황사 현상은 매년 3~5월까지 약 3개월 동안에 나타나는데, 발원지에서 연중 20회 정도 발생하며, 그중 10~30%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다. 자동차도 주행속도에 따라 호흡을 하기 때문에 황사바람이 불때는 차량의 호흡기와 피부계통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평균 승용차1대당 1일 휘발유 소모량은 약3.48ℓ이며 황사가 심한 3, 4, 5월 동안 에어휠터의 오염으로 5% 연료소모가 증가하면 휘발유 승용차 1대당 황사로 인한 추가 연료소모는 연간 약 2만2천 원 정도이며 전체 승용차의 연료소모 피해액은 약 1천5백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 황사철 차량관리 10계명
1. 황사바람에 자동차 코감기를 주의한다
에어크리너內 에어휠터(휠터)를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에어휠터는 엔진연소실로 유입되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고 이 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어휠터가 먼지 등으로 오염이 되면 자동차도 "코감기"에 걸리게 된다. 결국 독한 감기에 걸려 마스크를 쓰고 마라톤을 뛰는 선수와 같다.

2. 황사는 연료소비의 원인
요즈음 황사로 인해 에어휠터가 오염이 되어 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공기를 마실 수 없게 되면 공기흡입과정에서 황사로 인한 흡입저항이 발생되어 농후한 혼합기가 엔진내로 유입되면 엔진출력이 저하되고 연료소비도 4-7%정도 증가하며 불완전연소로 인한 배출가스의 유해성분도 증가하게 된다.

3. 황사철 에어휠터 청소는 한 달에 1-2번은 필수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도 황사바람이 부는 봄 계절과 차량 관리 방법이 다르며 결국 나라와 계절마다 에어휠터의 교환시기는 다를 수밖에 없다. 같은 자동차라도 중국 황하지역이나 도로여건이 좋지 않은 아프리카와 도로 조건인 양호한 미국이나 독일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에어휠터 교환시기를 제작사들은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4. 에어휠터는 엔진오일과 함께 교환하는 것으로 잘못된 상식
에어클리너 커버를 열고 에어휠터를 빼내 압축공기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불어낸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진공청소기로 바깥쪽에서 흡입을 해도 어느 정도 청소가 되며 오염이 심하면 미련 없이 교환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일반운전자들은 에어휠터는 엔진오일과 함께 교환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5. 물 세차보다는 자주 털이개로 닦아주는 방법이 좋다
요즈음과 같이 황사바람이 부는 시기에는 자동차 피부(차체)관리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물과 자동차는 상극 관계이기 때문에 황사로 인해 차체가 먼지로 더럽혀진 상태에서는 물 세차보다는 자주 털이개로 닦아주는 방법이 좋다.

6. 무작정 와이퍼를 작동하면 미세한 흠집과 와이퍼 고무가 손상된다
황사먼지 상태가 쌓인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 할 때는 윈도액을 충분히 분사한 뒤 작동해야 앞 유리와 와이퍼 고무를 보호한다. 황사철에는 윈도액의 사용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윈도액 보충도 점검한다.

7.실내 항균휠터도 점검한다
겨울철 히터 사용으로 차량 항균휠터는 각종 먼지로 오염덩어리 상태이다. 특히 시내주행이 주종인 대도시 승용차는 필수점검 사항이다. 평소 차내에서 매퀘한 냄새가 나는 차량이나 겨울동안 사용한 실내휠터는 점검, 교환을 해야 한다.

8. 차내 통풍레버는 외기 모드보다는 순환모드로 설정한다
외부공기가 흡입되지 안도록 순환모드로 설정하여 둔다. 특히 서울의 대기 오염 지표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미세먼지가 도쿄. 뉴욕. 파리 등에 비해 1.8~3배에 이르고, 기관지염과 폐렴 등을 유발하는 이산화질소 농도도 선진국에 비해 1.7배 수준이다. 가장 큰 오염원은 자동차 배출가스이고 전체 차량의 29%를 점유하는 경유 차가 내뿜는 오염물질이 전체의 52%를 차지한다. 가급적 황사 철에는 대형 화물차, 버스의 뒤를 따라 주행하는 것은 피한다.

9. 주차는 가급적 실내에 하며 보디커버를 씌워둔다
주차는 가급적 옥내나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자동차 전면을 덮을 수 있는 보디커버나 앞면을 부분적으로 가려주는 유리커버를 이용할 수 있다.

10. 황사가 심한 날은 전조등을 미리 켠다
강한 바람과 함께 모래먼지로 1㎞ 밖을 구분할 수 없게 된다. 황사가 심한 날은 불과 200m 밖도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중국에서도 황사로 인한 안전운전을 위해 전조등 켜기를 권장하고 있다. 황사철에는 상대방 차량에 자신의 차량의 위치확인과 안전운전을 위해 낮시간 운전에도 전조등을 켠다.

<출처: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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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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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Peace 2005.04.07. 08:34
어제 비가온 때문인지 황사 때문인지 아침 날씨가 정말 구질구질 하네요.
황사가 자동차에 좋은점은 한개도 없지만 다행히 토양에는 좋다고 하더군요...^^...그래도 반갑지 않은 손님이 넘 자주 오는것 같아서...ㅋㅋㅋ
유용한 정보 잘 이용하겠습니다...........
[구리]하파™ 2005.04.07. 08:49
어제 트루모빌 갔다가...
에어컨휠터 봤더니 장난 아니던데요!
제 판단엔... 약 3000에서 4000km 에서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겠더라구요.
여분이 없어서 에어건으로 먼지만 털어냈지만.. 빨리 교체해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구리]하파™ 2005.04.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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