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에 차를 인도받고 센터만 8번째입니다. 비교적 초기모델이라 거의 모든 하자가 다 발생했는데, 센터에 가도 짜증이 많이 생기더군요. 불친절, 무지함, 등등... 아무튼 글을 올리는 이유는 좋은 기사님 한분을 소개시켜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정비4반 이동원기사님인데 스포티지에 대해 많이 아시고 무엇보다도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 좋더라구요. 오늘은 엔진오일
누유 및 소음때문에 아침에 입고했는데 예상밖으로 시간이 길어지니까 대차를 해주시더군요. 원래 하루 수리하는데 렌트는 안된다고 하는데 제가 직장이 오산인걸 아시고 제가 먼저 말하지도 않았느데 알아서 처리해주셨습니다. 오후에 연락이 왔는데 수리는 말끔히 되었고 혹시나 해서 두번이나 도로주행을 해봤다네요. 물론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으니 추석이후에 연락주고 다시 오시라는 말도 함께요.

제가 워낙 차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을 올리는 것이지 다른 어떤 의미도 없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고 혹시라도 문제가 되면 관리자님이 삭제하셔도 됩니다. 추천란에 올릴까 했는데 거기는 차량꾸미기가 대부분이어서 여기에 올렸습니다.

그럼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