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카 등 인기있는 원격시동경보기를 설치하려는 유행(신드롬?)이 있어 관심가진 사람이 많은걸로 아는데요.
공구않고 개인적으로 할려면 이모빌라이져 기능때문에 서비스센타가서 추가로 키를 복사해야하고,
장착하는데 바이패스모듈 설치비 포함하여 40만원가까이 들겁니다.
문제는 총알만 넉넉하다면 가격대비 효용문제에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이나,
과연 그 돈으로 다른데 쓰지않고 굳이 투자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저 같으면 차라리 하체방음이나 엔진방음에 쓰겠습니다. 왜냐하면 원격시동기를 설치않더라도
2,3분만 참고 투자하면 되니까요.
아침 첫차 운행때 2,3분예열하면 되고, 원격시동기 후열은 2분이내로 고정되어 있지만
시내주행같은 경우 거의 후열할 필요도 없으며, 고속도로 주행후에도 시내들어와서
신호등 대기하며 집에 도착하기까지 저속 주행을 하므로 사실상 후열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원격시동기를 설치하면 편리한 점도 많이 있겠지만 굳이 문제점을 열거하자면(이미 설치하신분에게 공격하기
위함이 아니므로 오해없기 바람)
매직카를 설치하더라도 지하주차할경우 종종 시동이 안걸리는 지역도 많으며, 5분,10분 이런식으로 예열을 시키므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면서 그렇게 오랫동안 예열을 시킬필요가 있을지 의문이고,키홀더조명과(단, 라이터를 AUTO위치에 두면 가능하다고 함)배터리세이버 기능이 상실되어 불편한 경우도 있고, 전문가가 장착않으면 종종 고장을 일으키고,
무엇보다 원격시동기를 설치하려고 차를 뜯고 무엇을 달고 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과 원격시동기라는 두툼한 물건을
항상 휴대해야 한다는 불편을 참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재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