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어제 사이트에서 확인한 바로는 2일날 도착에서 3일날 도착으로 하루 미뤄졌더군요...
그래서 내일 올려나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전화...차 도착했다고...
이래저래...돈 준비하고...보험처리하고 해서...
11시 영업소 방문...차 인도 받음..
갈때까졍...이거확인해야지 저거 확인해야지 하면서...cd, 테이프, 라이타까졍 가지고 갔는데...
헐...117km...뭐 이리 많어...질문했음...
그랬더니만...오늘 여수 출고되는 차량 이거 한대밖에없어서리...탁송차로 못오고...탁송담당자가 직접 몰고와다네요...
헐...찜찜...옆에서 보험담당하시는 분이 그런 경우 있다고 하시면서 거리로 보면 아마 정확한것 같다고 하심...
영맨...찜찜하면 본사에 전화해서 확인하라고 해서...
믿기로 함...즐거운 맘으로 인도받고 싶어서리...^^
흰궁뎅이 흔들며 반기는 바람에...대충...^^;;;
등록은 몇일 타보고 하기로 하고...
우선 시운전 해보는데...새차라 고냥 다 좋더군요...
한 30km타고 나서...출근준비...하고...
혼자서 한 50km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운전했는데...
음...첨에는 못느꼈던....정차시 손으로 전해져오는 짜릿한 진동....
글구...엔진룸쪽하고 바퀴쪽에서 들려오는 소음...(다른사람들은 정말 조용하다고 하던데...)
음...디젤차는 원래 좀 그런다고 하던데 이게 정상인가??? 고민함...(시승차 탈때도 고냥 새차 좋구만 하면서 탔지 이것저것 세심하게 살피지를 안아서리...)
운전하고 있는데 옆에 렉스턴 한대가 동시에 정차...오메 시끄러운거...그거에 비하니까 엔진소리가 조용한것 같더군요...
그래서 몇일 다른 차종들하고 비교해보고...진동과 소음의 정상 여부를 판단하기로 보류...
그래도 찝찝하면 정비하러 함 가볼려구요...
퇴근후 아파트 주차장 한가운데에 주차를 해 놓았는데...
맘은 차를 거실에 올려다 놓고 싶은거 있져....불안해서 원...
하여간..처음 사보는 새차인데...기분은 좋습니다...
뭐...진동, 소음...이런거야 문제 좀 있으면 잡아가면서 타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