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무상점검 기간이

어제까지였지만 특별히 세이프모터스 고양 사장님께서

신경을 써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위치가 송파에서는 제법 유명한 세진 셀프 세차장

바로 앞이더라구요. 집에서 6키로 정도 거리 아주 굿입니다.

아침 10시10분! 도착하자마자 낯익은 분이 보이셨습니다.

아무래도 세이프모터스 안양점에서 본 듯한 분이셨구요.

나중에 여쭤보니 두 분이 안양점에서 오셨다고 하시네요.

그 중 한 분이 제 차를 아주 꼼꼼히 친절하게

잘 점검을 해 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가까워서 좋고

새로 문을 열다보니 시설이 새 거라서 좋더군요.

리프트가 5군데 있습니다.

게다가 휴게실이 1,2층으로 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컴퓨터가 1,2층에 각각 2대씩 4대가 있어서

컴퓨터 쟁탈전이 벌어지지 않을 듯하여 좋았습니다.

게다가게다가 블랙 커피 홀릭인 저로서는

원두 커피가 직접 갈아 나오는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2잔이나 마셨습니다. 어디 가서든지 커피가 맛있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지요.

제차는 2005년도 산이지만 1년에 1만키로 이내를 타다보니

이제 겨우 73000에다가 그때그때 정비를 잘 하는

편이라서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구요.

배터리가 약하다고 하여,보쉬 배터리로 갈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듯하여 기분 굿. 그런데 에어컨 필터와 와이퍼를 간 지

얼마 안 되어서 앞뒤 와이퍼는 선물로 받았습니다.

엔진룸도 깨끗이 청소해 주시구요.

냄새로 보아서 에어컨 향균처리도 해주신 듯합니다.

1,2층 사무실과 휴게소 모습입니다. 산뜻하지요.

아침부터 차가 많아 바쁘시더라구요.

친절하게 잘 점검하여 주시고, 가격도 저렴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비소 같습니다.

아, 그런데 다른 데처럼 외부 세차는

안 해주시더라구요. 하지만 무상점검도 끝났고

아침부터 차들이 많고, 게다가 내일은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하고, 워낙 찬찬히 잘 보아주신 정비사분

제가 성함을 몰라서 누구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만난 회원분 서경 토르님이라고

하셨는데, 온가족이 출동하셨더라구요.

키크고 핸썸한 미남이셨습니다.

무척 반가웠습니다. 나중에 집에 갈 때 보니

근처 맛집이라고 제가 소개한 장털보네 설렁탕집으로

걸어가시는 것 같던데, 맛있게 잘 드시고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근처에서는 제법 유명한 집인데요.

사람마다 입맛의 차이가 달라서요.

오금동 맛집으로는 설렁탕집 장털보네와

남원 추어탕집,그리고 이천 쌀밥집인 청목

분점 정도가 유명합니다.

새로 문을 연 송파하남점 왕대박 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