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가 씌였는지 왜케 자꾸 사고를 쳐데는지 ㅠㅠ 정말 절망...
스포사고 지금껏 괜찮아 왔는데 마의 3월입니다. 저한테는 너무 잔혹하네요...
어제 영맨하고 사업소에서 난리를 친다고 정신도 없고... 기도 다 빠지고....
겨우 퇴근해서 집으로 가는데... 2차선(양방4차)도로에서 우회전 하면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그쪽으로 들어가는데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피자배달 하는 오토바이가 넘어져있더군요.
또 OTL
얼른 가서 일으켜 세우고 병원가자고 하니 자고 일어나서 얘기하자고 하더군요 몇번을 사진이라도 찍고 오자고 해도...
자고 일어나야 증상이 나타나니 내일 가자고 해서.... 어쩔수 없이 명함주고 연락처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자는둥 마는둥 하고... 일어나서 차를 보니 데루등앞 뒤휀다가니쉬 복록한 부분에 지름 6mm정도 살짝 페인 긁힌 자국이
있더군요...

오토바이랑은 접촉사고 난게 처음이라.... 우선 치료를 권했으나 자고 일어나봐야 안다고 일어나서 가자고 해서
명함주고 연락처 주고 왔으니 그건 괜찮은거 같은데요...
바로 가지 않아서 저한테 안좋게 작용하는건 없나요?
우선 다 제잘못이겠지만 편도 2차선에서 인도랑 제차선이랑 사이로 오토바이가 들어오려고 하다 박은듯 한데요...
전 그렇게 들어오는걸 못봤으니....
제과실은 아마 깜빡이를 넣지 않았다는것....
저속주행이었고....... 휴....
아무튼 지금은 사고자가 전화기를 꺼놓은 상태네요.. 그래서 약간 불안하기도 하고...
문자로 이거 보면 전화하라 하고 면허증가지고 오면 보험처리를 하든 어떻게 치료해 줄테니 보면 전화하라고 했는데
아직 전화 안오네요... 완전 가시방석입니다.

그런데 정말 오토바이랑 사고가 나면 과실 100프로 인가요?
후.... 제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치료는 잘 해주고 원만하게 해결하면 다행인데... 요즘 워낙 사회가... 그런지라..
전화도 받지않고 이러는걸 보니 불안해서요..
어떻게 처리하는것이 맞는지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