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일 전 즈음에 사고가 있었습니다..
삼거리에서 전 직진하고 있었구요... 가해자는 좌회전을 했습니다.

정말 어이없게도 교차로를 막 지나던 순간!!!
쿵!!! 하면서 그 어이없는 아반떼가 조수석쪽을 받았습니다... (9:1... 이 어이없는 스코아... 10:0 아인가..)

몸은 둘째치고 내 티지 상태를 확인하려고 언넝 뛰어 내렸죠..
말그대로.. 작살.. 이 났더군요...
앞뒤 문짝에 프레임(제가 용어를 잘 모르겠습니다..)까지 싹 갈아야했습니다..

머 수리 비용이야 보험에서 알아서 하니까.. 제가 다른 말씀 안드려도 될 것 같구요..

범퍼 교체나 자주 사고가 나는 부위는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지만..

자주 사고가 나지 않는 부분을 수리하실 때에는 반드시 기아자동차 지정 공업사에 가서 수리하세요..

사고나면 무조건 렉카들이 걸어버리려고 하겠지만.. 심호흠 함 하시고..... 절대 매달지 못하게 하시구여...

보험회사 렉카에 매달되... 어디로 가자.. 이렇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다들 아시는 부분이겠지만.. 저는 큰 사고가 첨이라..
저도 모르게 당황을 해서 그런지 '삼성화재 우수 공업사'란 말 믿고 수리맡겼다가....

큰 문제는 없어보이나.. 역시 도장 후 세밀한 마감 같은 것들은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결국 재시공을 하기로 하긴 했지만.....

기아자동차 지정으로 갔다면 이런 낭패 보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