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퐁 횐님들의 고충해결_아이디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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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제 가족 사연입니다
아파트 단지(계단식-방3칸) 싸이드 호수(중층)로 올수리하여 입주(집주인)를 하였습니다 - 이전에도 아파트 중층에 거주했습니다
입주 후 6개월 정도 평화롭게 잘 지냈습니다 이웃분들도 친절했구요
그런데!
바로 윗층에 새로운 집주인이 나타난거죠 입주 전 올수리를 하고 들어올 때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공사를 밤 10시, 12시, 밤새도록(다음날 아침까지 계속) 어이없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같은 동 입주민들이 항의를 했으며 가장 큰 소음에 노출되는 바로 아래층인 제 가족도 물론 항의를 했습니다
지금부터
윗층이 입주 전 리모델링 과정부터 현재 입주 후에도 계속되는 아파트 층간소음 피해사례를 공유하겠습니다 부디 기가막힌 아이디어와 법적인 접근까지 현명한 대처방법을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벽시간까지 리모델링 작업(2주 정도)까지는 소음으로 인한 아주 고통스러운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꾹 참았습니다 리모델링 기간이 끝나면 소음에서 해방되겠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입주 후, 시작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윗층에는 30대 중반 부부(자녀없음)가 살며, 여자가 고양이 액세서리(리본, 옷, 목걸이 등)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쇼핑몰 운영 모델인 고양이들(3~4마리 정도) - 공동주택인 아파트 주거지에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여 층간소음(공업용 미싱기 작업-드드득 소리, 윙하는 자기장 소리, 두꺼운 천 박을 때는 탱크 지나가는 소리) 및 섬유 미세먼지(베란다 창문에 환풍기 설치)를 제공하며 제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침실용 안방에 작업장(공업용 미싱기-컴퓨터 작업-다리미판-천(섬유) 보관 수납장)을 꾸며 매일 공업용 미싱기로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출.퇴근 시간 개념 보다 퇴근이 더 늦도록 오전 9시부터 밤 8시,9시 - 미싱작업 그리고 새벽까지 이어지는 안방에서 무언가를 계속하고 있는(걸어다니는 따다닥 발자국 소리, 고양이 뛰어다니는,떨어뜨리는 소리) 그리고 컴퓨터 작업(볼륨업된 스피커 라디오, 음악소리)
그리고 그 외에도!
미싱작업이 어쨌든 끝난 후에도 계속되는 소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윗층은 바닥을 강화마루로 시공을 했는데 날림공사를 했는지...
1.여자가 집안에서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데 실외용 밑창이 딱딱한 슬리퍼를 신고 다닙니다 (걸어다닐 때마다 따다닥 소리.. 장난 아닙니다)
2.고양이 여러마리가 고요한 밤에 운동회를 합니다(골프공? 딱 떨어뜨리고 뛰어다니고)
3.부부 모두 기본 개념없고 상식이 통하지 않으며 무언가 계속 뚝뚝 떨어트리고 바닥에 끌고(식탁의자 등) 남들 숙면 시간에 도깨비 생활하며 방문을 쾅 닫으며....
그래도 이웃의 인연이 되었으니 잘 지내야 한다면서 1년 가까이 참았는데 어느날 부터 미싱작업을 주말까지도 계속하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참으면 죽을 것만 같고 일상생활까지도 불균형하게 만드는 위 모든 층간소음에... 장기간 노출되고 있으며 극도한 스트레스에 정신적.육체적으로 심장마비, 신경쇠약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까지 이루지 못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해결방안으로
1.관공서 민원 - 규제할 만한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2.제3자인 아파트 관리사무소-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자치규약 개정 건의(공동주택 사업장에서의 제조-소음유발.미세먼지 유발 등)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비관적입니다 방관하는 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관리소장부터가 안일합니다 또한 법적제재는 없습니다
3.이웃사이센터 접수 중 - 어디까지만 중재역할 뿐 법적제재는 없습니다
4.환경분쟁조정위원회 - 역시 중재역할 뿐입니다
5.민사소송 - 전문 소음측정 사설기관에서 측정한 데시벨 데이터만이 법적 증거자료가 된다고 하는데
측정비용이 70만원이라고 합니다 단, 측정의뢰 당일에 윗층에서 작업을 안 했을 경우에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니 이건 복불복입니다
지금 이 순간까지 윗층의 층간소음에 노출된 직접적인 피해자 입장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윗집을 향한 진심편지, 소음차단 제안 및 시간투자 등)을 해 왔지만 개념없는 부부를 상대하다보니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고 위협적인 폭언과 모욕적인 욕설 등 어이없는 일들이 반복됩니다 분명히 늦은 시간과 주말에도 미싱기 작업을 했으면서 막상 제3자 관리인이 올라가 방문하며 작업한 적 없다고 시치미를 뚝 떼고 마는...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제 가족에게 무인도에 가서 살라고 합니다 - 여자=여시 스타일, 남자=조폭 스타일
횐님들 모두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되시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최악의 경우 정신적.육체적 건강과 기본적인 주거생활을 위해서 이사를 가야겠지만 다시 이사를 갈 상황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윗층 여자가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을 폐업, 공동주택인 아파트에서 이웃에게 피해를 주며 제조(미싱기 작업 층간소음 및 섬유 미세먼지)를 하고 있는 개념없는 부부가 이사를 갈 수 있게 하는 방법 등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이렇게 늦은 밤까지 계속되는 층간소음의 고통... 제 가족의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살인을 부르는 층간소음 해결방안이 무엇이 있을까요?
제발 소음해결 가능한 법적 접근방법,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주세요!!
베스트는 윗층이 이사를.. 저 멀리 지구밖으로
댓글 18
안락한 주거공간을 침범하고 있는 가내수공업 제조를 하고 있는 사업장은 퇴출되도록 말입니다
억울합니다 대한민국.... 왜 선량한 시민이 주거목적인 공동주택에서.. 왜 내집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권리를 침해 받고 있는데 법적인 규제가 왜 없단 말입니까?!
나라에서 돈들여서 만든곳이 있답니다.
법제로 소음기준법 만들었다고 광고도 했습니다.
중재신청 해보세요.
중재역할 뿐 법적제재는 전혀 없습니다 이미 층간소음으로 피해자가 방문을 받았지만 형식적이라고만 들었습니다 과연 중재를 하러 왔을 때 과연 개념없는 부부 사이코는 어떤 태도로 나올련지,,, 눈에 보입니다....
윗층 개념없는 부부는 윗층으로 인한 층간소음에 절대 노출되지 않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개념집 위 좌 우집과 합심하여 공진현상을 만들어주는것이 ㅋ 4.1채널 풀써라운드 노이즈라고...
옆집에는 베란다에 비둘기 밥주고 키워서 베란다와 유리는 새똥 천지... 그 마음만은 이해 합니다.
저희는 다행히 윗집에서 충격흡수 매트깔아주고 조심을 하려 노력해 주고 옆집은 이사를
가서 지금은 좀 괜찬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은 보통 위아래 3개층 옆건물까지 심각합니다.
이놈의 건설사들이 소음기준을 뭘로 건물을 짖는지....
정말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고 싶으실 것 같으시네요. 서로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되어야
되는데... 싸우시지 말고 녹음을해서 아파트관리사무소에 중재요청 해 주시고 엘리베이터
에 층간소음 관련 대자보를 크게 붙여달라 요청 해 보시는 것도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자꾸보면 은근 신경 쓰입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기를 바랩니다.
피아노 바닥에. 카페트깔면. 효과가. 큼니다
화장실 환풍기에 우퍼 설치 + 야동 음원추출해서 풀싸운드 23시간 재생이 생각나네요...
진짜 세상엔 만화속 캐릭타 같은 인물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