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쏘렌토>동호회에서 비회원에게도 공개된 글이라 퍼온것 입니다.
이미 보신 분도 있겠지만, 스포티지 구입전 쏘렌토와 갈등을 겪은 회원들이 많은 것 같아 올렸습니다.
저역시 스포구입당시 쏘렌토의 미션문제만 없었더라면 아마 쏘렌토로 질렀을지도 몰랐기 때문에
여전히 관심이 많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스폰지 구입을 후회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좋은 차로 거듭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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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이쏘렌토는 vgt시승기가 없는것 같아서요..
다른곳에서 읽다가 저도 시승해봤습니다.
차는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시승해본거 들려드리겠습니다.
쏘렌토 러브는 시승기 많이 올라왔더라고요..
제가 느낀것과 많이 비슷합니다.

디자인
차이 없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몇개만..

센터페시아
우드는 한결 깔끔해보입니다.

외부소음..
아주약간 줄어든듯 합니다.
크게 차이는 못느끼지만, WGT와 비교시  줄어든건 느껴집니다.

실내소음
상동

핸들
핸들을 잡았을때..
아! 왜이리 무겁지..
TLX급은 기본사양인데..
저속에서 핸들이 무거워진것 같습니다.
한손으로 운전하는 버릇이 있는데 정차시 핸들돌리기는 싼타페 느낌이 나더군요.
허나 주행시 부드럽지도 딱딱하지도.. 운전하기 아주 편합니다.

미션
금방3단이 올라가버려.. 아.. 언제 3단이 올라갔지.. 하는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디젤만 몰아봐서.. 엔진소리로 "아.. 변속되었구나" 알지.. 몸으로는 거의 못느끼는듯합니다.

rpm
규칙적입니다.
평균 2200rpm에서 변속을 합니다.

등판력..
급경사에서 오가는 차들이 있어.. 잠시 정지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밀리겠지 싶어 브레이크에서 발을떼어 엑셀을 밟으려는 순간.. 차량의 밀림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거 확인하고 엑셀을 밟았습니다.

가속
174마력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이전 WGT시승과의 차이를 보입니다.
엘셀을 50%이상 못밟아 봤습니다.
140km정도 이상이 아니고선.. 거의 밟을일이없을듯 합니다.
느낌상 30%만 밟으면 스타트시 차가 튀어나갑니다.
놀라운건 언덕에서 30%밟아도 튀어나간다는 겁니다.. 렉스턴도 몰아봤지만, 너무나도 확연한 성능차이를 느낍니다.
자칫 사람이 차에 적응하면 연비가 오히려 나빠질듯합니다.
80의 정속을 감잡을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브레이크
다소 뻣뻣합니다.
정차시 꾹밟고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더군요..
성능은 잘들지만,, 무릎이 약한 저로서는.. 단점이 될듯하군요..

진동
전혀 못느꼈습니다.
핸들진동 차체진동 모두 못느꼈습니다.
쏘렌토의 명성이 이어지는듯 합니다.

써스
느낌상 소프트하게 바뀌었습니다.
예전차량이 튀는 맛있다면 지금은 울렁이는 느낌이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예전엔 댄스곡에서 지금은 왈츠로 바뀌었다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너무 소프트해서 운전자몸이 좌우로 흔들려 멀미증상이 나는듯 합니다.
2열에 있던 친구 나름대로 편안하다고 합니다. 서스에대해서 아무런 불만을 제기안하더군요..
너무부드러워.. 코너링시.. 전복위험률이 증가할듯 합니다.. 차체기울어짐이 몸으로 많이 느껴집니다.

이상 허접 시승기였습니다.
wgt, vgt 두차량 시승해 본 결과 자금을 조금더 모아 무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200의 차이지만, 몸소느끼는바.. 조금더 모아야 할듯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