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창원에 거주하고 2008년 뉴스포티지 9만 운행중인 평범한 소시민입니다

타이어  갈  때가 돼서  오며가며 본 젤 큰 타이어뱅크 전문매장에 갔어요 

사실 차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해서 정비사가 그렇다고하면 그런줄아는 무지렁이죠

저번주 토욜날 타이어뱅크 창원점에  가서 상담받으니  타이어가 1등급.2등급.3등급 있는데 1.2등급은 수입타이어고 3등급은 국산타이어라고 하더군요

1등급(4개):120 인데 추석맞이행사해서 100만원       2등급(4개):88만원                                                       3등급(4개) :68만원

고민끝에 수입타이어는 한번갈면 8만까지 탈수 있고 안전성이나  시승감이 틀리다는 말에 1등급타이어를 직원우대가로 90만원에 하기로 했어요

근데 다시 오더니 휠이 굽었다면서 계속타면 문제가 되니 지금 바꿔야된다고 66만원 이라고 해서 그냥 넘 부담스러워서 중고휠 30만원에 현대마크있는걸로 바꿨어요  총 120만원이  날아간거죠...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찜찜하고 석연치 않아서 검색해보니  GITI T20   235/60R16 이 99000원  하더라고요.. 타이어뱅크 고객센타도  전화가  잘  안돼서 오늘 통화했더니  우리등록차량 타이어가 지티타이어고  한짝에  99000원이 맞다고  하는 순간 머리에서  뚜껑열리는줄 알았습니다

그 사장이랑 통화하니 자기직원이 상담하면서 실수한것 같다고 어이없는 개소리를 하길래  바로 당신한테 사기당했다고 얘기했습니다..목소리랑 사장이름을 제가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다 환불 할거고 내일 찾아가겠다고 하고 전화 끊었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정말  이정도면 사기꾼들 아닌가요???

초면에 주절주절   제 하소연만해서 송구합니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