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새벽 2시까지 불 껐어요 ㅜ,.ㅜ

소방호스 몇 시간 잡고 흔들었더니.. 아직도 팔이 후들거리네요,,

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새벽에는 여기 저기서 빵빵터지고,, 불길이 하늘로 치솟는 곳이 많았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하네요,,

피해 입은거 없으시길 바람니다 ㅠ_ㅠ 가뜩이나 미세먼지때문에 나무가 귀한데 어떻게 이런일이 

피해는 크게 입을 뻔,,, 아파트 다 탈뻔 했구요,,

바람을 등지고 있었고,, 불길이 번지지 않게 차단해서,, 

결국 피해는 없었는데..

옆에 2~3 마을은 민가가 전소된 곳이 많았구요,,

영랑호 주변의 별장과 벚꽃들은 모두 타버렸네요..

아 늦은감이 있지만 태호님 하고 사랑사람 형님 걱정되던데요. 무튼 고생많으셨네요 ㅠ

사람사랑 형님과는 방금 닭강정 먹고 헤어졌습니다..

일이 있어 여기 오셨다가.. 다시 평택항으로 가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