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이름]

우리나라는 유교적 전통에 따라 최근까지 남존여비 사상의 영향으로 여자보자 남자선호도가 높아 딸을 낳은 경우에 남자의 이름을 쓰거나 더 이상 딸을 낳지 말라는 뜻으로 특이한 이름을 쓰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또 집안의 학렬과 돌림자를 따르다보니 어감이 특이한 이름들이 많이 있어 아이들이 성장한 다음 개명허가를 신청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세상은 시끄럽고, 골치도 아픈데

재미있는 이름들이나 한 번 구경하시지요....
===============================================================================

가석희(개새끼?), 강두루와 강고루(형제), 강도만, 강나루,

강간중(?), 강철두(쇠머리?), 강아지, 경운기, 고등호(고등어?), 고리라, 고목길(골목길?), 고시원, 고장구(장단치는 장구?), 공덕군(쿵더쿵?), 공병대(군대), 구덕이(구더기), 구석기, 김개남, 김세내(김새네?), 김튼튼, 김장, 김왕발, 김치국,




나강도, 나공범, 나반성, 나수탁(수탉?), 나죽자, 나폴용(레옹?), 남성기(윽!), 노가대(막노동), 노인내,

도덕남(도둑놈?), 도솔미(도레미?), 동기호(동기호테?), 동근영(x구멍?), 동상칠,

마붕기(마분지?), 마유미, 마진가(마징가?), 마태복(마태복음?), 명언중(한말씀),

박가내, 박기생, 박달(딸)고만, 박망희(방망이), 박아라, 박자(ㅊㅊㅊ...), 박호순, 반갑재(반갑지?), 방정식, 백만불, (술)백병만, 백원식(백원씩), 변소인(화장실?), 변(끙가?)칠갑,

서유기, 서장대(무등산 정상), 석을년(썩을?), 성희룡(희롱), 소국기(소고기?), 소남우(소나무?), 손숙언(손수건), 송아지, 송개똥, 송충희(송충이), 성병균, 성병인, 신거운(싱거운),  

안경안, 안보여, 여순경, 여인숙, 오하나(님), 왕방우, 우승기, 우주복, 원송희(원숭이), 유난희(유난히?), 유도탄, 유명한, 유무제(유,무죄?), 유부남, 육시랑(육시랄?), 윤정기(윤전기?), 위병수(위병소?), 이결아(이겨라), 이기자, 이병신, 이산하(이사나이), 이완용, 이옥근, 이차장, 이처녀, 임신중,

장곤로, 전무식(일자 무식?), 전차길(전철길?), 정상인, 정치범, 조만간, 조아라, 조용희, 조훈수, 조지선(ㅋ...,), 주근혜(죽은 애?), 주지승, 지길년, 지정녀, 지자랑, 진시왕(황?), 진정해, 진한사랑(성이 진인지 진한인지?),


차판남(차 팔은 사나이?), 차장지, 최고다, 최고봉,

탁발성(탁발승?)


피상철, 피동산(피x 싼?)

한도교, 하수구, 함화자(함하자? 윽!), 허리선, 현미경, 현상범, 황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