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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이 이르면 하반기부터 주유카드의 할인·적립폭을 줄이기로 했다. 시장점유율을 둘러싸고 출혈양상을 보였던 제휴할인서비스 경쟁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이 제동을 건 것을 계기로 카드사들이 할인폭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 내실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르면 3분기부터 주유 관련 카드의 할인·적립폭을 줄이는 방안을 정유사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도 SK주유소와 제휴해 휘발유 ℓ당 100원씩 할인해주던 것을 조정하기로 하고 폭과 시기를 조율중이고 비씨카드도 ℓ당 120원을 적립해주는 대한민국카드의 적립률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날짜에 3·6·9 숫자가 들어가는 날 전국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에서 휘발유 ℓ당 80원을 적립해 주는 ‘369데이’ 행사도 2002년 이후 1년씩 한시적으로 연장해왔지만 내년 재연장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카드사들이 주유할인을 축소키로한 데는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카드사의 주유마케팅 경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데서 비롯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카드 신상품에 대해 수익성 분석을 철저히 할 것을 지도했을 뿐 주유할인폭 축소를 직접 지시한 적은 없다”며 “다만 주유가맹점 수수료가 2.0∼2.5%인 것을 감안하면 ℓ당 100원 안팎의 할인은 휘발유 가격의 6∼8%를 할인해 주는 꼴이어서 카드사 스스로도 조정이 불가피한 것”이라고 말했다.

할인폭이 줄더라도 기존 회원은 발급받은 카드의 유효기간까지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고 조정안 확정 이후 가입한 신규 회원만 축소된 할인율을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동권 기자 danchung@kmib.co.kr

전 평일 80원, 주말 100원 할인 카드 사용합니다(물론 휘발율 기준)
근데 3개월 평균 30만원 이상 사용시 제공되는 기준이구요. 즉 3개월에 90만원 사용하면 혜택 받네요.
명세서에서 바로 할인 금액 빠지고 청구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잘 몰라서 패스

전 법인카드라 패쓰! >.<

전 팡팡제로...기업비씨네요

난 일반주유소를 이용하는데 카드사에서 할인 받는 것보다 더 이익은 것 같습니다.
할인 받은 금액보다 싸거나 같습니다.
정품과 일반을 처음에는 구분해서 사용하다가 항상 동일한 구간(출퇴근)을 다니면서 주변의 몇군대를 비교해봤습니다.
(일반 및 정품 주유소)
저 같은 경우 현재 일반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것이 연비도 잘 나오고 가격도 저렴해서 그렇게 이용하는데 주변에 일반주유소 좋은 곳 찾아서 이용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SK 엔크린 보너스카드(신한카드) 쓰고 있습니당...
369데이니... 7,17,27 이니... 특정한 날짜나 요일에 상관없이...
아무때나.. 넣어도 휘발유기준 리터당 100원 할인되는 카드 입니다.
단.. 월 유류비 30만원까지만 가능하고...
3개월 총 30만원이상을 써야... 혜택이 유지됩니다..^^
저도 그 기사 읽어봤는데.. 기존고객은 그대로 유지된다니.. 다행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