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에 큰아들 입학식 다녀온 아빠입장으로서 심히 공감이 가네요 ....
그래도 같은반 애들을 보니 다들 순수하고 착해보이더군요
서로 눈치보면서 친해지려는 행동들도 많이 하구요
일주일 늦게 합류 한다고 해도 친구들이랑 친해지는데 큰 무리는 없을거 같아요
3월 한 달은 책없이 수업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적응 및 친해지기 정도로 보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빨리 낫기를 바라세요 ~~~ ^^
한 달 동안은 좋아하는 동화책 3권씩 매일 가방에 넣어서 보내라고 하더군요 ~~~
그리고 올해부터는 무상급식 이라고 합니다 우유값만 내면 되더라구요 ㅋ
힘내세요 아빠가 축 쳐저있으면 애는 오죽하겠습니까?
아빠가 뭐 다 그런거죠 !!!!

우선 학부형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저도 같은반 친구들이 어떤 아이들 일지...
담임선생님은 어떤 분일지 무척이나 궁금 했었는데요. 아쉽네요.
빨리 낫겠죠. 감사합니다.

에공~~ 애가 많이 힘들겠네요~~~ 하루 빨리 낳길 바래봅니다~~~

아..저도 2년남았네요 -_- 벌써부터 긴장이;;;;

한 번씩 겪어야 할 아픔이지요..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입학식 때문에 맘이 더 아프군요...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또한 지나갈 겁니다. ^^

음..입학식..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