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겠다는 사람 몇 있었는데..결국 오늘 차 팔았어요..

220에 팔았습니다.

5.6만키로 뛰었고, 무사고 였거든요..

애초에는 270~280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차는 어째든 좋거든요..외관이 좀 많이 긁혀서 그렇지..
근데, 자동차 브러커들이 워낙에 싸게 가격을 제안하는 바람에.. 세뇌당해서...220에 팔았어요..ㅡㅜ;;
브러커들은 180 정도 부르더군요..

근데..밀린 세금하고, 벌금 내니까..합이 65만원 ㅡㅜ;; 아..차 팔아서 남는게 없구낭.... 조삼모사라고 하지만..어째든..


글구요..막상 그 넘 놔두고 오니까..좀 서운하더라구요..울 엄니하고 통화했는데..엄니도 서운하다고 하시고..헤헤..

서른 즈음에는...매일 매일 이별하면 사는것 같군요..

딱 만 7년차 인데..그넘 솔직히..승차감, 소음, 모든 면에서 지금 티지 보다 우수하거든요  ㅡㅜ;; 오늘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80~100 달려봤는데...하부소음도 거의 없구..풍절음도 적고..

울 티지 다 이쁜데..디젤 엔진인것두 이해하는뎅..왜 하부소음 그리 나느건지요. ..쩝..기름이 안좋았나..


암튼..섭섭하구만요..에효..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