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장태용 기자) 고속도로 한가운데 전복된 승용차 옆에 서 있는 금발의 여인. 전화기를 들고 어디엔가 다름하게 서 있던 그녀가 교통사고 수습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화제를 모으는 것은 차량이 전복되어 반파될 정도로 큰 사고임에도 불고하고 운전자인 여성은 전혀 외상이 없다는 것.

고속도로를 달리다 우연히 사고 현장의 모습을 촬영,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한 미국인은 "멀리서 봤을 때 차량이 너무 망가져보여 사망사고 인줄 알았는데 여성운전자가 문을 깨고 빠져나와 긴급전화를 걸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며 "그녀가 바로 행운의 슈퍼우먼"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또 나중에 이 사고와 관련해 경찰 측에 문의했더니 경찰측에서도 특별한 외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는 사실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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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티지도 전복되면 괜찮을까요?
암튼 운이 좋은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