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월 초에 방을 옮기려고 계약을 하고 내려왔어요

전체 보증금의 10% 를 미리 걸고요 계약서는 이미 다 써놨구요

근데 살고있던 사람이 갑자기 지금...설 지나서

자기는 사정이 못나가게 생겼다고 하네요....

아....짜증...ㅠㅠ....

그럼 좀 일찍 말해주던가 하면 방이라도 구하는데

지금 구정 지나고 몇일 더 지났는데

이제와서 학교주변 방을 어디서 구하나요....지금 신입생 입학기간이라 방도없는데..

방이야 있긴 있겠죠....

근데 가격대비 좋은 방이 있을리가 있나요....

중개 부동산 말로는 배액보상(?) 이랑 다른방을 자기들이 알아봐 줄수도 있다고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얼어죽을 다른방은 무슨....후....

몇천만원씩 하는 전세도아니고 보증금은 적고 월세로 밀어붙이는

학교주변 방에 배액보상은 얼어죽을...그거 배액보상 받아도

방은 방대로 않좋고 월세는 월세대로 비싼곳 들어가면 쥐뿔...더 손해임...

거기 같은 건물에 다른방이 있긴 있는데....원래 봤던곳보다 작은방....

거기 들어간다음

지금 안나온다고 했던 인간들한테 앞으로 조용히 살 생각 하지 말라고

말하려고 합니다...정말 보는 족족 눈에 띄는 족족 시비걸꺼임....

같은 건물 같은 층수에 친구도 사는데요...그 친구집 맨날 놀러가서 잠 못자게 술판 릴레이도 하구요

하아...정말 새해부터 왠 미x년들 2명이서 사람을 정말 짜증나게 만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