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가 일찍끝났던 관계로 사전예약은 했었지만 갑작스레 안산모업체로 달려갔습니다.
사장님 친절하게 맞아주셨구요...
방문한 시간이 오후3시였는데 ...전 그때까지 아직 점심을...
그런데 사장님께서도 아직...
같이 볶음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허기를 달래고 본격적인 2열시트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2열에 스위치는 부품수급이 원할치못한관계로 좀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먼저 문짝뜯고 안전벨트 2열커버뜯고 배선깔기 시작...
전선에 꽤 많은 두려움을 갖고있는저에겐 간단해보이면서도 어려운 작업이더군요...
작업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제손이 필요로할땐 도움도 드리면서 느낀점은 맥가이버님께서 많은공을 들이셨고
노고가 옆보였습니다.
일일이 배선 컨넥터처리며 개별적으로 비닐포장과 꼼꼼한 마무리...

작업주신 사장님께서도 작업의 노고가 눈에 보였습니다.
역시나 큰손에 비해 꼼꼼한 마무리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었습니다.
전 04년 9월식이라 메인스위치 릴레이장착에 에로 사항이 많았습니다.
하필이면 릴레이장착부위에 원격시동경보기 뭉치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바램에...
슬슬 비는오고 추워지고...힘이들만도 하신데 마지막 까지 마무리 잘해주신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배선장착3시간,2열 열선시트작업 2시간...3시에 시작해서 8시정도 마무리 했으니...
열선테스트는 스위치가 없어 못했지만 메인스위치 누를때 릴레이소리 "딸깍~"에 기분좋아졌습니다.

다이에 관심은 많지만 저주받은손이라 만약제가 작업했다면 하루이상은 소요될듯해 보였습니다.
빨리 스위치가 와서 2열시트의 따듯함을 와이프와 딸래미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