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교회 가따가...
남친 머리가 마니 자란거 같아서리...머리 하러 가자구 가자구 그래서 겨우 끌구 나왔는데...
가는 길에 욕만 바가지루 얻어먹었네여...
우회전 하믄서 제 차선으루 안 가구 일차선으루 바루 들어간다구....-_-;;
가끔..
제가 운전하는 차 타믄...그럴때가 있는데...
물론 사고 날까바...저 위해서 그러는 건 알겠는데...
그래두 그러케 한바탕 혼나구 나믄...속에서 울컥.....-_-;;
그나마 내 티지...자기 차 만큼이나 아껴주는 사람이라...참긴 했는데...그래두...잠깐 욱!!!하더군여....
운전할 때 옆에서 잔소리 하믄 괜히 울컥하지 않나여....
나만 그른가....
그래서 전 누가 운전할 때 옆에서 어지간하믄 잔소리 안 할려구 애쓰거등여...
암튼 이제 무조건 남친 차만 타구 다닐렵니다....
절대루 남친 태우구 운전하지 말아야지....ㅜ.ㅜ

그나저나 일주일 휴가가...시작하구 하루 이틀 째는 길기만 한거 같드니...
어느새 후딱 지나가뻐리궁...낼 다시 출근 할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네여....ㅜ.ㅜ
보람찬 휴가를 보내자...다짐하구 일주일 내내 뽈뽈 거리구 열쒸미 돌아다니긴 했는데...
지나구 나니 왤케 짧은건지...
놀러만 다니느라 정작 해야 될 일들은 하나뚜 못 하궁...
은행두 가써야 하는뎅...ㅇ ㅔㅎ ㅕ...
일주일 내내 해뜨믄 자구 해 지믄 나가구 해뜨니 잠이 안 와여...ㅜ.ㅜ
언능 자야 낼 또 출근할텐뎅...
출근하믄...
그 동안 밀린 일들이 또 수북히 쌓여있겠져....

울 횐님들...
죠은 꿈들 꾸시구...
이번 한주두 화이또!!!ㅎ ㅏㅅ ㅔㅇ 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