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것두 있겠지만..

넘 오래만에 인사드리는거 같아서리.. 죄송합니다요..

어쩌면 잊고 지냈는지도.. 그런데..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아이디들이 우리 회사 게시판에 등장...

그때가 6월 초였는데,, 전 그 글을 어제서야 봤네요..

많은 분들이 알고 보셨겠지만...

"이런 사람들(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 왜 산을 타는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울 회사 간부들의 지리산 추태라고나 할까..

쪽팔린것두 있지만.. 약간의 이해할 만한 일입니다..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울 회사 새로 오신 이사장님 오고 나서 2년만에 받은 상도 많았고,

혁신선도공기업으로 정부에서 인정받았답니다.. 얼마나 직원들 쪼았겠습니까..

어짜피 그 지리산 산행도 혁신의 일환으로 간거였으니.. 업무의 연장이었죠..

혁신 마인드가 없고, 찍힌 사람은 다 쫒겨나니.. 서로 잘할려는 경쟁심만 생긴거죠..

참 먹고 살기 힘듭니다.. 직원 모두가 일이 늘었고, 힘들어 합니다..

지리산 추태가 30대 중반인 저의  20년후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

궁색하지만 글한번 올려봅니다...

p.s : 자주 와야 하는데... 못와서 죄송하구요..
       제 블루두발이는 잘 굴러갑니다.. 15800km 뛰었는데 엔진오일갈까 말까 고민중이어여.. ㅋ (2만에 갈아두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