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받았습니다.
임시번호판 달고 인도증에도 싸인 안한채로 보험 가입하고 테스트 드라이브 중입니다.
어머니 시승시켜드리니 안전운전 하라고 하십니다. 걱정거리를 하나 더 안겨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맘에 들어하시고 편하게 잠자리에 드시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첫 손님은 여자친구였고요... 가장 기뻐할 사람이죠 물론... 아름답게 행복해 해주니 좋기만 합니다.
인도받을 때는 영맨이 테스트로 3km정도 몰아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7km 찍혀 있었고, 오늘 아침에 보니 32km되었네요...
자기전에 주유를 하고 왔는데... 만땅 채우니깐 5만원 들어가네요. 전에 그랜저2.5짜리 3/4 채우고 근 10만원 나갔던 기억이 새롭네요... -_-;;;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월요일에 챙겨주기로 했고.

몰아보니, 15~20% 언덕길도 두명이 타고 rpm이 2천이 넘질 않으면서도 그냥 올라가네요... 역시 새차라 아직 가벼움이 느껴지네요. 절대 짐실어서 무게 늘리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합니다.
공회전시에는 500~1,000rpm정도의 중간지점, 750정도에서 유지하고 있네요.
엑셀러레이터 반응은 약간 굼뜬 느낌이고요, 길을 들이면 괜찮아질 것 같네요? 그러려면 한달정도는 걸릴듯 합니다.
브레이크는 느낌이 확실하네요.
핸들 진동은 공회전시나 가속시에 좀 느껴지고, 이건 엑셀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얼라인먼트는 핸들을 놓고 운전하거나, 브레이크를 밟아도 크게 쏠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별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주된 용도가 출퇴근 용이라, 무리할일 없이 천천히 타고 다니려고 합니다.
당분간 내 뒤에 다니시는 택시기사 분들은 좀 답답하겠네요... ㅎㅎㅎ 그래서 왠만하면 1차선은 양보해드릴려구요...

앞으로 기회되면 정모가서 스티커도 받고,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필수 출생신고 사항 -  
거주지 :  (  서울  )
전체사양 : ( TLX 최고급 )
프리미엄 패키지 여부 ( 당근 미적용 )
구동방식 : ( 2WD )
미션방식 : ( 당3 자동 )
엔진방식 : ( 디젤 좋아)
옵션여부 : ( 조수석 에어백 )
현재 DIY : 혼 바꿔치기, 루마 썬팅(전면 65%, 좌우/후면 35%), 언더코팅, CD수납용 가죽밸트(조수선 미러에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