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이폰은 전화기인데,전화오면 짜증난다.

2,아이폰을 얻은 대신 마누라를 잃었다

3.선물받은 핸드폰 고리가 집에만 있다.

4.자꾸 밧데리 용량이 신경쓰인다. ㅜㅜ

5.큰 돈 들여 장만한 벽돌 PMP가 집에서 굴러다닌다.

6.휴대폰을 두 개씩 가지고 다니려니 바지 맵시가 안 난다. (빨리 하나를 정리해야할 텐데...)

7.아이폰 주변 기기,악세사리 사느라 주머니가 텅텅 빈다.

8.목이 부러질 가능성이 커지므로 자세가 저절로 교정된다.( 이제 어깨 굽는 게 방지되는 거얌?? )

9.떨어질까 두렵다

10.사양이 더 좋은 아이폰이 나오면 기존 아이폰은 집사람을 주고 사양이 좋은 아이폰으로 구입하려 한다.

11. 미팅 중 아이폰에 메모를 하면 상대방이 시간 재촉하는 줄 안다 ㅠㅠ

12.교회에서 예배 중 아이폰으로 성경을 보면 주변 사람들이 눈총을 준다.

13.아이폰에 한글 영어 성경 다 들어있는데, 성경책도 안 가지고 교회 온다고 생각한다.

14.틈만 나면 아이폰에 손이 가니 혼자 조용히 생각할 시간이 줄어들었다.

15.TV보다가도 아이폰에 손이 가서 뉴스고 드라마고 집중이 안된다...

16.갑자기 많아진 전화요금에 아내가 바람났냐고 묻는다.

17 2.번이랑 비슷한데... 대화에 집중하라고 한다. 아이폰 집어 던진다고 한다.

18.밤에 길거리에서 아이폰 들여다 보고 있으면 대리운전 투잡하는 줄 안다.

19.아이폰 가진 사람끼리 만나면 대화 주제가 자꾸 아이폰으로 바뀐다.

20.홈버튼 눌러 전화 끊은 줄 알고 뒷소리했다가 봉변 당한다.

21.문자메시지 보내는 게 메신저랑 닮아,자주 보내 문자요금 걱정 해야 할 판이다.

22.큰일 보러 화장실에 갔다가 치질에 걸릴 수 있다.(너무 오래앉아있어서)

23.다른 핸드폰을 쓸 수 없다.(특히 문자)

24.인간 관계가 좁아진다.(아이폰 가진 사람끼리만 대화가 통하니까...)

25.신문 가지고 화장실 가면 냄새 올라오는 게 가려지는데, 아이폰은 그게 안된다. 흡 =_=

26.프라다폰마저 전화기 같지도 않아 보인다.(프라다폰이 아이폰 짝퉁 같다.)

27.등산 갔다가 아이폰이 안터지면 "뭐 이런 산이 다 있어?"하고 산을 탓한다. 엘리베이터 속에서도 자주 그렇다....

28.무선전화기로 전화 받을 때도 문득 문득 문질러야 할 것 같아 헛갈린다.(엄지손가락은 이미 거기 가 있다..)

29.이러다 맨날 왼쪽 윗모서리로 센터 맞추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