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일랜드로 가 볼까요?

12세기에 노르만 정복 후의 영국의 침략을 받아,
1171년 헨리 2세가 아일랜드 총독이 된 후에 오랜 영국의
지배와 프로테스탄트의 받다가 1922년 독립한 나라입니다.
지금도 카톨릭계와 프로테스탄트계가
가끔 유혈충돌을 일으켜 마음 아프게 하는
나라이기도 하지요..........

수많은 고적들 더블린성·아일랜드의사당, 커스텀하우스
포어코트와 그랜드운하·로열운하 등이 다
17-18세기 프로테스탄트 지배하에 만들어졌답니다.


▶오늘날 더블린에서 가장 유명한 산물은
기네스(맥주)랍니다. 기네스 양조소는 유럽 제1급의 규모를
자랑하는 맛으로 철분이 들어 약간 쌉사레한 맛을
지니지만 맛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아일랜드는 유명한 문인을 많이 배출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제임스 조이스, 버나드 쇼, 예이츠, 베케트 등의
유명한 노벨상 수상자들이 많답니다.

  
▶근데 날씨가 맘에 안 드네요.
영국 못지 않은 우충충한 날씨로
날씨는 변화가 대단히 심하여 하루 사이에도 몇 번 씩
비가 오다가 개기를 되풀이하는 일도 드물지 않답니다.
덕분에 초목이 아주 잘 자라 섬은 늘 초록색으로 덮여 있는데다가
눈이 그리 많지 않아 겨울철에도 목초가 잘 자란다고 하네요.


▶우리와 같은 식민지의 아픔을 담고 있는 나라.........
80년 대까지만 해도 유럽의 가장 가난한 나라로 외국 이민이
봇물을 이루었던 나라이지만...........이제는 영국의 식민지 경제에서
벗어나 힘차게 일어서고 있는 나라랍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답지는 않아도 소박하고 정겨운    
인간미를 느끼게 하는 나라가 바로 아일랜드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