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가까이 운행하면서 느낀 점인데요.. 좀 이상한게 있어서요...
특히 이번겨울에 느낀점인데, 출근길과 퇴근길 즉 아침과 저녁 운행시 엔진음의 차이가
있어서 말입니다. 두경우 비정상적인건 없다고 보는데, 차이는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과는 다르게 출근길 아침이 엔진음이 훨씬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반면에 퇴근길 즉 저녁엔 그 보단 더 엔진음이 크고 부드럽지가 못합니다. 한두번 그런게 아니고
거의 매번 그러더군요.. 제가 일주일에 2번정도 운행하기때문에 보통 3일정도 그냥 세워놨다가
아침에 운행하는데 이상하게 저녁때보단 확연히 차이날만큼 엔진음이 조용하고 부드럽습니다.
막 출발시점부터 도착까지 말입니다. 그리고 날씨좋은 오후에도 저녁때보단 조용하구요..
분명 시간과 어떤 온도가 연관이 있는것 같은데, 이상한건 아침이나 저녁은 온도가 비슷하다고 볼때
어느정도 운행한 뒤의 저녁이 더 좋아야 할터인데, 오히려 아침의 엔진음이 조용하고 부드럽습니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그러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