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와 함께 하는 노르웨이 피오르드 해안

오로라란 북극 지방서 볼 수 있는 현상으로 밤에 빛깔이 붉어서 먼 곳에서
바라보면 불이 난 것 같아 보이는 현상입니다.
라틴어로 '새벽'이라는 뜻인데 이것도 새벽녘의 하늘 같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라는군요.

수심 100 여m가 넘는다는 짙푸른 강물이 흐르는 앞을 산이 막아 서고,
거기를 돌아서면 다시 수백 미터가 넘는 절벽이 막아서며
그 위에 쌓인 빙하를 녹은 수 많은 폭포수가 바람에 하얗게 눈처럼
흩날리며 쏟아져 내리고 있는 야성적인 장엄한 모습
그게 바로 피로르드 해안의 커다란 매력이랍니다.

피오르드(Fjord)란 협만 즉 좁은 만을 말한답니다.
북극 가까운 지방에서 높은 산에 쌓이고 쌓인 눈이 그 무게에 의하여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되고,. 얼음 두께가 30m 이상에 달하면 골짜기로
서서히 흘러내리는 빙하가 됩니다. 이 거대한 빙하가 흘러내리면서 강의
양옆을 U자 형으로 깎는데요. 여기에 바닷물이 침입하여 피오르드가 되는 것이랍니다.
이런 노르웨이의 피오르드 해안선의 총연장은 지구의 둘레의 반에 해당하는
2만 km에 달한다고 하니 그 장엄함 앞에는 기가 죽을 수밖에 없답니다.

▶아, 언제 가 보나.......사진으로 대리 만족 ^^*